라치크
에이블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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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아
마롱
4.2(505)
〈강추!〉 눈앞에 있는 잔인한 늑대족의 수장은 자신을 장난감 취급하고 있었다. 차가운 쿤의 시선이 피로 얼룩진 이나에게 향했다. “살려 두고 미끼로 쓸 것이다.” 이나는 끔찍했다. 또다시 이런 두려움을 견뎌 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공포에 질려 있던 이나의 눈이 사납게 그를 노려보았다. “차라리…… 지금 죽겠어!” “아니. 네 목숨은 내 것이야.” “싫어!” 쿤은 버둥거리는 그녀를 품에 꽉 안아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운명의 톱니바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