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4(7)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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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꿀비
제로노블
총 3권완결
4.7(6)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누구보다도 뻔뻔하게, 그 누구보다도 집요하게. 누군가를 짓밟아서라도 올라서려 했다. 높이, 더 높이. 그리고 그렇게 살아온 삶의 끝자락, “그만, 그만……!” 카네리아는 이 세계의 가장 어둡고 깊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내 수발을 들어라, 인간.”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천사보다 아름다운 악마, 키이스. “흥미롭게 보았는데. 네가 밑바닥부터 갖은 염병을 다 떨면서 기어올라 종국에는 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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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크레센도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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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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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김수석
젤리빈
0
#판타지물 #서양풍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동거 #첫사랑 #우연 #힐링물 #잔잔물 #상처녀 #외유내강 #순진녀 #순정녀 #순정남 #다정남 #카리스마남 마을에서 못된 여자로 낙인 찍혀, 괴롭힘을 당하던 파르마. 그러던 중 바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지자, 마을 사람들은 그녀를 바다에 제물로 바친다. 그리고 바다를 지배하고 있다고 알려진 크라켄과 만나게 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장 1,000원
몰도비아
#동양풍 #동화풍 #친구>연인 #초월적존재/인외존재 #오해 #잔잔물 #애절물 #힐링물 #성장물 #순진녀 #상처녀 #순정녀 #뇌섹녀 #외유내강 한적한 산골의 마을. 외지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어린 소녀 라늬가 살고 있다. 외지에서 온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별비가 내리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말만 남기고 어머니가 돌아가신다.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 속에서 잡일을 해주는 대가로 살던 라늬. 어느 날, 그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날개
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2(151)
우리 슈퍼에 맨날 담배를 사러 오는 덩치만 큰, 성격 더러운 아저씨의 비밀을 알아냈다. 그건 바로……. 그가 곰의 저주를 받았다는 것? *** 징그러울 만큼 까만 성기가 퉁- 하고 튀어나왔다. 인간의 좆보단 코끼리의 코나, 괴물의 촉수 같은 게 연상되는 좆이었다. ‘이게…… 이게 대체 뭐야.’ 이러면 안 되는데, 아래가 쯥 소리를 내며 수축했다. 저런 좆을 보고 흥분하면 안 되는데. 너무 커서 만지는 것만으로도 아랫배가 헤집어지는 기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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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버터바
데이지
총 4권완결
4.5(11)
최고 등급 마법인 차원 이동 마법을 시전했다가 마나가 없는 태조선으로 오게 된 레드 드래곤 루비아린. 드래곤 하트가 비어 버린 탓에 원래 세계로 돌아갈 마땅한 방법이 없다. 불행 중 다행이랄까? 남산 호랑이들을 맨손으로 때려잡은 일을 계기로 태조선 황제의 특별한 인정을 받아 ‘방문수 탐정사무소’의 식객으로 들어앉는다. 불사의 삶을 살며 이매망량과 관련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방문수, 그의 오른팔이자 호위인 도깨비 도학수, 사무소의 살림을 책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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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광
라비바토
4.5(98)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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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베리
에클라
4.3(26)
퇴사, 퇴사, 퇴사! 빡센 회사 생활에 지쳐버린 한나비. 지금이야말로 주머니 속 사직서를 꺼낼 때가 왔다! 하지만 무사히 퇴사하는 것도 쉽지 않은 법. 상사에게 대차게 까이고 돌아오는 길에 억울하게 삶을 마감하고 마는데. 그런 한나비가 다시 눈을 뜬 세상은… [본격 농사 시뮬레이션, <러블리팜> 에 초대된 신규 게이머 ‘한나비’ 씨를 환영합니다.] …방금, 뭐라고요? 그래, 이번 세상에서 귀농 한 번 제대로 해보자! 비로소 시작되는 한나비의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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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늘솔 북스
3.5(2)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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