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아
시계토끼
4.2(82)
로렌드 백작가의 영애 라델리아는 대공저의 아들 엔디온과 정략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 엔디온은 날 때부터 허약했지만, 어린 라델리아는 예쁘고 다정한 그가 좋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엔디온은 신의 아들로 발현하게 되고, 신에게 자신을 바친 그는 신전으로 들어간다. 여자도, 결혼도 없는 삶으로. 한순간 사랑하는 이를 잃은 라델리아는 13년간 그를 그리워하면서 자라 어엿한 숙녀가 되었다. 이제는 황태자의 약혼자가 되었지만, 앤디온을 잊지 못하고.
소장 3,300원
저울자리
루시노블#씬
총 2권완결
3.7(205)
“……흣.” “레아. 어딘가 몸이 안 좋은가?” “아니에요, 오라버니.” 얌전한 귀족 아가씨를 연기하고 있는 레아의 몸 안엔 특별한 성물이 크기를 키우며 진동했는데, 그건 바로 쾌락과 성애의 신인 드비네르의 성물이었다. 신의 힘을 얻기 위해 성물을 품으며 의식을 치르던 그녀는 절정에 오른 순간, 마침내 드비네르를 만나고……. “어디 네가 원하는 만큼 취해 보아라.” “……하아. 드비네르 님. 아직 부족해요.” 질펀하게 쏟아 낸 드비네르의 힘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500원
밀밭
틴케이스
총 3권완결
4.5(196)
만취한 상태로 황금 3만 냥짜리 의뢰를 받은 살수 설유연. 목표물을 반드시 복상사로 죽여야 한다는 조항이 너무나 해괴하다. 계약을 파기할 수 없어서 새신부로 위장하고 주 씨 저택에 들어갔더니 형 이현(의뢰인)과 동생 이휘(목표물)가 몸을 공유하는 상황. 형 이현은 동생 이휘의 몸을 달게 하려면 한동안 신랑을 피해 다니고, 자신에게 가르침을 받는 게 좋겠다고 한다. 목표물하고만 합방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의뢰인과도 해야 하는 거였어? 설상가상으로
소장 1,200원전권 소장 6,200원
님도르신
젤리빈
4.1(153)
#시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금단의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고수위 #씬중심 #계략남 #절륜남 #집착남 #능력남 #카리스마남 #계략녀 #평범녀 #외유내강 * 이 작품에는 남매 사이의 성애 요소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옛날 먼 옛날, 산골 외딴 집에서 사이 좋게 오라비와 살고 있는 규화라는 처녀가 있었다. 오라비인 규백은 이웃 마을에서 일을 하고 돌아오던 중, 호랑이를 만나서 잡아먹히고 말았다. 호랑이는 규백의 옷을 입고 규화를 잡
소장 1,000원
공리C
로튼로즈
3.7(57)
※ 본 소설은 근친상간과 강압적 관계를 다루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 바랍니다. 페르세포네가 하데스한테 납치되어 결혼한 일화는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는 사실 중 하나. 하지만 제우스와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가 과연 촌수로 따지면 삼촌인 하데스에게 얌전히 납치당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하데스는 왜 뜬금없이 조카를 납치한걸까? “안녕, 삼촌?” 사실 이게 다 페르세포네의 짝사랑에서 비롯된 계략이었다면? 그리고 하데스 또한 만만치 않은 계략남이었다면
마뇽
텐북
4.0(332)
뭔가가 사타구니를 살금살금 간질이는 느낌에 벌레라도 들어왔나 싶었다. 제가 덮고 누운 이불이 꿈틀거리는 것을 가만히 바라보던 신무가 조용히 손을 뻗어 이불을 휙 벗겨냈다. “지금, 뭐 하는 것이냐?” 신무의 다리 사이에 엎드리고 있던 처녀가 신무와 눈이 마주치자 맑게 웃었다. 신무의 바지는 허벅지까지 내려가 있었고 그 덕분에 하체가 전부 노출되어 있었다. “그렇게 해도 서지 않는다고 내가 몇 번이나 말하지 않았더냐.” “신무님의 양물을 세울 수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