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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37)
“내 오늘 너를 취해야겠다.”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재아의 입술을 놓아 주며 이헌이 나직하게 속삭였다. 야릇한 그의 목소리에 재아는 벌써 녹진하게 몸이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농도 짙은 입맞춤으로 흐트러진 호흡이 입술을 가만히 쓸어주는 이헌의 손 위로 스며들었다. “환영입니다. 전하.” 재아가 팔을 뻗어 그의 목 뒤에 둘렀다. 서로의 몸이 더욱 바짝 밀착되었다. 숨결이 닿을 거리에 머물러 있던 재아의 입술이 달싹거렸다. “대신 저는 전하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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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총 5권완결
4.1(30)
아버지의 죽음에 복수를 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현자의 탑에 들어간 아이네. 탑의 수장인 카벨을 목표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고……. 뭐야, 이 야릇한 상황은?! “아이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리 가까이 왔으면 좋겠군.” 이건 명령일까, 아닐까. “난 아직 욕조에 더 있고 싶은데, 내가 일어서야 하나?” “아, 아닙니다!” 아이네가 카벨과 두어 걸음 떨어진 곳에 반듯하게 섰다. “아무래도 가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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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총 5권완결
4.3(46)
시든 꽃도 생생하게 살려 내는 대지의 신관들이 존재하는 나라, 솔렘. 그런 솔렘 왕국의 사랑받는 세 번째 공주, 티아벨. “내겐 인연이 없어요.” 매사 활기찼던 그녀는 솔렘에 운명의 상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오랜 방황 끝에 죽음을 각오하며 대륙의 벽을 넘는다. 그렇게 도착한 곳에선 거대한 환수의 힘을 다루는 인간들과 마족들의 전투가 한창이었는데……. “넌 대체 정체가 뭐지?” 이대륙 라미스에서 이능의 힘을 발휘하는 녹안의 성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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