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나
가을편지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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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지만 감정이 없는 사신 루카와 평범하고 발랄한 여대생 나루는 그만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지옥의 진풍경 앞에서 지옥보다도 더 강렬하고 뜨거운 인간적인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사신 루카가 선택한 길은? 지옥보다 더 지옥적인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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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리
텐북
4.0(1,038)
“세은아!” 어찌나 세게 밀었는지 둔탁한 소리가 났다. 세은은 공중으로 붕 떠오르며 저를 바라보고 있는 신유와 눈이 마주쳤다. 빠르게 체온을 잃어가는 피투성이 몸, 하신유의 죽음.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낯선 것이 새하얗게 변한 머릿속으로 침투했다. [100일 동안의 튜토리얼을 진행합니다.] [튜토리얼의 성공 조건은 ‘생존’입니다.] [플레이어 하신유의 정보를 업데이트합니다.] [상태이상(발정)] “하, 신유……?” “발정. 나 발정 났다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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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유체
가하
총 2권완결
4.2(38)
설사 이게 과거로만 끝난다 해도 난 널 기억할 거야, 그럴 수밖에 없을 거야. 죽을 때까지 널 지우지 못할 거라는 걸, 그래서 가끔 마음이 아플 거라는 걸 난 잘 알고 있거든. 2003년 여름, 회사와 집 사이를 오가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가던 세령. 그녀에게 과거 고등학교 시절의 꿈은 단순한 추억일 뿐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아침, 깨지 않는 꿈에서 세령은 자신이 10년 전의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망연자실한다. 그리고 세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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