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나(유아나)
엘로그
총 3권완결
4.4(1,963)
첫사랑이 마지막 사랑인 양 모든 것을 바친 여자가 있다. 황나윤, 스무 살부터 스물세 살까지 그녀의 세상은 온통 도설우로 가득했다. 하지만 헤어진 캠퍼스 커플에게 남는 건 걔 친구가 내 친구여서 생기는 끔찍한 이별의 잔해뿐. “나윤아, 나 다음 달에 결혼해. 올 수 있어? 근데 알지? 내 남친이랑 설우랑 절친인 거. 걔가 축가 부를 건데, 안 불편하겠어?” 전 남친과 마주치고 싶지 않아서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도 마음 놓고 갈 수가 없다.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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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온
북극여우
총 5권완결
4.8(8)
레오나드 클라인이 이번에도 시험 잘 볼 것 같은데, 고백해서 멘탈 박살 내버릴까? 기껏 후원을 받아 아카데미에 입학했는데, 모든 게 완벽한 동급생에게 수석을 번번이 빼앗겼다. 남의 속 실컷 뒤집어 놓고서도 해맑은 수석 놈이 얄미워서, 매번 2등만 하는 내 처지가 서러워서. 그래서 그놈 멘탈 헤집어 놓을 생각으로 진심도 아닌 고백을 했을 뿐이었다. 정말 그뿐이었는데… 대체 왜 수석 놈이 충격을 받는 게 아니라 얼굴을 붉히는 거지? “하아, 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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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둑
뮤즈앤북스
4.7(3)
오랜 세월 대륙에서 가장 부유하고 막강했던 청림국. 그러나 그들이 야만족이라고 비웃던 금빛 민족의 침략으로 그 태평성대도 막을 내렸다. 노예로 전락했다가 빈민이 되어 버린 망국 출신의 푸른 민족, 그리고 그중 한 명으로 태어난 소녀 해수. 아기 때 버려져 부모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 그런 해수를 데려다 딸처럼 키워 주신 양부모님과 그들의 친딸인 해령이 해수에게는 세상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하필이면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간 공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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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5(75)
【구도언】 한국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2학년. 자신을 미운 오리 새끼라고 믿고 있는 때 늦은 반항아.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세상을 만났다. “수학과 유은오, 남학생 아니었어요?” 【유은우】 한국대학교 자연과학 대학 수리과학부 수학과 2학년. 따뜻하고 씩씩한 강화도의 손녀.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우주를 만났다. “피아노과 구도연, 여학생 아니었어요?” 우리는 삽질을 통해 만났고, 깊어졌으며, 성숙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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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레드립
4.1(220)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한재우를 두고 수빈의 눈이 머무는 곳은 따로 있었다. 소꿉친구를 두고 이런 망상을 한다는 것이 민망했지만, 선수용 5부 드로어즈 수영복 중심으로 불룩하게 솟은 살덩이에서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소꿉친구의 오른쪽 수납 사정까지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그의 중심에 수빈의 눈이 고정되었다. 물살을 가르고 막판 스퍼트를 내는 드라마 같은 순간마저도 수빈의 시선에는 정확히 한 부위만이 꽂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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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죠죠
튜베로사
4.0(600)
지식 답변 QnA! Q: 소꿉친구의 그곳이 선 것을 발견했습니다. 딱딱한 생수병 같은 게 있더라고요. 이거 흥분한 거 맞죠? 이 친구와 저는 얼굴만 봐도 으르렁대는 앙숙 같은 존재입니다. 대체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나는 지금 최대 난관에 봉착해 있었다. 윤사혜 이십사 년 인생사에 이토록 난처한 일은 처음이었다. A1: 어떻게 남자 거기가 생수통 사이즈임? 휴지심을 잘못 말한 거 아님? ⌎아뇨. 체감상 엄청 딱딱하고 커서 1L는 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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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69
마담드디키
3.3(16)
#현대물, #캠퍼스물,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원나잇, #친구>연인, #동정남, #절륜남, #절륜녀, #달달물, #비밀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동정녀, #엉뚱녀, #더티토크, #고수위, #다정남, #순진남, #짝사랑녀, #오해, #유혹녀 “흑, 아아아아아앗!” 뒤에서 아영을 바짝 껴안은 현빈의 팔뚝 힘줄이 터질 듯 솟아올랐다. 현빈이 아영의 턱을 뒤돌려 거칠게 입술을 물었다. 눈을 반쯤 감은 채 얇은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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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스토리
4.3(1,917)
“욕구불만이야.” 쓰린 속을 붙들며 오만상을 짓는 다은을 앞에 두고 수진의 프로이트 예찬이 시작되었다. “남자랑 떡 한 번 치고 나면 깔끔히 고쳐질 거야. 원인 모를 위염도, 진통제도 안 듣는 두통도, 네 인생처럼 꽉 막힌 변비도, 그 댓 발 나온 주둥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스트레스성 질환들로 고생하는 다은에게 수진이 내민 특효약은 섹스. “억압된 무의식이 너한테 말해주는 거라고. 신경성 위염이라면서. 내시경을 해 봐도 아무 이상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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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달빛출판사
총 4권완결
4.8(25)
‘친구 사이에 벌어질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친구 사이였던 지은과 유리는 키스를 하며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연애 경험은 있어도 사랑은 처음인지라 마냥 서툴기만 한데... 늘 감추어야 하는 상황, 졸업을 앞두고 불안한 심정, 연인에게 말하지 못하는 개인사가 겹쳐 두 사람의 관계는 늘 어둠 속에 잠긴 느낌이다. (※감상 순서는 '밤과 밤 본편'을 읽으신 후 '친구 사이에'를 읽으시고, '밤과 밤 외전'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
소장 3,700원전권 소장 22,300원
4.8(20)
자꾸만 마음에 걸리는 그 아이, 남지은. 하지만 동성이라는 이유로 호감조차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데…. 친구 사이에 만족해야 한다고 자신을 타일러도, 사람의 감정이란 뜻대로 되지 않는 법. 그러다 미묘한 지은의 태도 변화에 확신을 가진 유리는 더는 숨길 수 없는 마음을 고백한다. ‘친구 사이에 그어진 선을 넘었다.’ (※감상 순서는 '밤과 밤 본편'을 읽으신 후 '친구 사이에'를 읽으시고, '밤과 밤 외전'을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장 5,400원
교결
텐북
4.2(4,564)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가 묘사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2권에는 추가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추가 외전은 연재 카테고리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람을 비이성적이게 만든다. 이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뛰어들게 만든다. 저 역시 사랑이란 걸 하는 바람에, 감정에 휩쓸려 자신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는 기분이었다. “안윤헌. 우리가 친구야?” “친구지 그럼 뭐야.” 그는 너무도 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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