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우건설 사장 김상호. 고개를 들어야 볼 수 있는 큰 키에 모델이 울고 갈 옷태. 신이 기분 좋을 때 만든 잘생긴 얼굴에 엄청난 재력까지. 이만하면 다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특전사 같은 싸움 실력까지 갖춘 그는 금상첨화였다. 민화 작가 송아린. 고아로 태어난 것도 억울한데 돈을 벌면 거머리가 피를 빨아먹듯 남김없이 빨아먹는 같은 보육원 출신의 남자 사람 친구 때문에 아린의 삶은 늘 궁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