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연
조은세상
0
남편인 정민에게 외면받으며 몇 년을 고독하게 지낸 여자, 은수.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친절해진 남편으로 인해 당황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그녀는 정민의 친구가 추천해 준 <선이야기>라는 회사에서 협업할 작가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입사하게 된다. 원치 않던 결혼으로 인해 잔뜩 이용당하고 이혼한 남자, 선우. 영화를 제작하며 <선이야기>를 운영하는 그는 새로 소개받은 은수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다.
소장 3,150원(10%)3,500원
천혜향
로망띠끄
3.6(5)
“네가 내 진정한 친구라면 도와줘!”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 한서린은 모태솔로다. 나이 서른 되도록 키스조차도 못 해봤다. 어느 날, 간호사들의 수군거림에 현실 자각, 대오각성하게 되는데. “뭘, 어떻게?” 국내 톱 모델이자 인기배우, 남연우는 스캔들의 제왕이다. 수려한 외모와 다방면의 재능으로 연예계를 평정 후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다. 어느 날, 뜬금없는 소꿉 친구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나랑 한번 하자.” “…!” 짝사랑의 뒤안길에
소장 3,200원
김진영 (카스티엘)
가하
4.0(59)
어린 시절, 사계절의 아스라한 추억을 함께했던 친구, 유수혁. 현실에 허덕이는 저와는 달리 반짝반짝 빛나는 배우가 된 친구에게, 은환은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기도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앞으론 내 옆에 있어라, 차은환.” “뭐?” “더는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내 옆에 딱 붙어 있으라고.” 이번엔 제대로 알아들은 은환은 얼떨떨하여 수혁을 보았다. 그가 너무도 진지한 표정으로 자칫 고백이라고 착각할 만한 말을 했기 때문이다. “곁에 있어줘.
소장 3,300원
르릅
나인
4.3(2,011)
권이태와의 4년 연애가 막을 내렸다. 두 번 다시 그를 보지 않을 생각으로 매몰차게 차버린 후, 오피스텔을 옮기고 전화번호까지 바꿨다. 그리고 정확히 3년 후. “유 작가님, 저에 대해서 꽤 구체적으로 얘기하시던데.” “…….” “비슷한 사람이라도 만나 보셨나 봐요?” 배우가 된 권이태가 내 일상에 들이닥쳤다. 오직 복수를 위해서. 그런데 그 복수라는 게 어딘가 이상하다. ‘아앙, 주인님… 자지 빨고 싶어요. 하으응….’ ‘예쁜 입 다 터지고
소장 3,800원
아래아
원스
총 2권완결
3.4(10)
회사에서 잘렸다. 애인은 바람을 폈다. 전셋집은 수리 중. 여행을 떠났다. 프랑스 파리로. 엘리베이터 없는 7층에, 약 5평 조금 안 되지만, 에펠탑이 보이는 다락방에서 아라의 파리 한 달 살이가 시작됐다. 매일 아침, 에펠탑을 보기 위해 창문을 열면, 옆 건물 남자가 발코니에 나와 알몸으로 운동하는 것이 보인다. 놀랍게도 한국인, 아이돌, 인기 드라마 남주였다. 스토커가 침입했다. 남자는 지붕을 건너 아라의 방으로 도망쳤다. “도와줘.” “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밀다
2.8(5)
“너 언제 가는데.” 벌써 새벽 한 시였다. “나 보내게?” “안 가게?” “자고 가도 되지?” “뭘 물어 자고 가면 되지.” 같이 하루밤을 보내도 결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사이. “너 이만 닦고 끝낼 생각은 아니지?” “당연히 아니지. 발도 닦을 건데” 보란 듯 선 자세 그대로 세면대 위로 발을 올렸다. “아, 쫌.” "뭐. 왜." 눈 앞에서 볼일 보는 것 빼고 다 할 수 있는 남자. 그런데. “왜 또.” 뭐가 또 불만이냐는 듯 웃는 윤이
강선애(지니안)
로맨스토리
총 1권
2.3(4)
입술이 맞부딪치며 신음이 오고 가는 소리가 하나의 귀를 자극했다. 하나는 그 소리가 싫어 귀를 막았다. 두 사람이 누구인지도 궁금하지 않아 고개를 돌리고 눈까지 감았다. 그러나 마치 포르노를 틀어 놓은 것처럼 남자와 여자는 멈출 줄 모르고 입을 맞춰댔다. ‘하아…….’ ‘읏, 으응…….’ 계속 여기 있어야 할까? 계속 듣고 보고 있어야 하는 거야? 하나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오빠, 더…….’ ----------------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300원
금시애
텐북
3.8(80)
갑작스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오랜 친구까지 배신하며 얻은 영광의 대가는 혹독했다. 그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만 알았던 삶이었는데……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자기야. 자기 일어나.”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테의 진한 향. 그런데 이 목소리는 누구였지…? “지욱아, 내가 왜 여기….” “무슨 소리야? 우리 결혼했잖아.” “장난하지 마. 우리 이제 이런 장난 할 나이 아니잖아.” “은희야, 너 진짜 왜 그래? 우리 결혼한 거 맞아. 내
고지영
다향
3.2(5)
하늘을 가리고 싶었던 남자와 그에게 가려진 여자의 이야기! 3년 만에 재회한 그들은 사실 15년 지기인 죽마고우이자 서로가 첫사랑이었다. “네가 연예인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 “날 이렇게 만든 건 너잖아.” “말은 바로 하자. 널 이렇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게 나지.” “너의 그런 점이 날 이렇게 만든 거야. 너의 거짓말들이.” 을은 단지 연약하고 착한 하늘을 위험하고 험악한 세상으로부터 지켜 주고 싶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저 온전한 그
신새라 (이유있는 외출)
LINE
2.0(4)
“사귀자. 우리.” 얘, 지금 뭐래니? 여섯 살이나 어린 남동생 같은 놈의 뜬금없는 고백이었다. “너 되게 멋있는 남자야.” 그러다 어느새 이런 말이 나오고 말았다. 영원히 남동생일 거란 착각에서 벗어나자 그가 남자로 다가왔다.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죽을 만큼 일했어. 널 지키려고 하루하루를 살았어. 다시는 널 놓지 않아. 바보 같은 짓 안 해.” 서로를 위해 이별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착각이었다. 이별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3,960원(10%)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