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180
라비바토
4.5(35)
왕녀 중 하나가 나라의 존속을 위한 힘을 담아 두는 그릇, ‘폴렌’이 되어야만 하는 왕국. 주기적으로 양기를 채워 주지 않으면 쇠약해져 죽는 폴렌은, 원하는 남자를 ‘짝의 계약’으로 묶을 수 있다. 그리고 죽은 언니를 대신해 폴렌이 된 이브는… 언니의 연인이었던 막시밀리언을 지목한다. “왕녀님! 아… 제발, 그, 그만두세요!” “내 안을 이렇게 찔러 대면서… 나를 외면하는 거 우습지 않아? 아니면….” 이브는 상체를 막시밀리언에게로 숙였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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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기묘
레드베릴
총 4권완결
4.4(85)
인하는 그의 턱을 움켜잡고 자신을 보게 만들었다. “또 내일이면 이 앞에 앉아서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일하겠지.” “….” “문성훈 실장은 공과 사가 철저하고 바늘 하나 안 들어갈 거 같은 사람이라던데… 내 앞에 이건, 바늘 수백 개보다 큰 것도 들어가는 남자잖아?”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고동색 눈동자를 도르륵 굴리는 문성훈을 앞에 두고 인하는 일부러 소리 내서 킥, 하고 비웃었다. 이어서 턱을 놓아주고 남자의 뺨을 힘을 빼고서 가볍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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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백
조아라
4.1(30)
사교계의 빛이라 불리는 샤네린. 소꿉친구이자 자신의 전속 제빵사인 조슈아의 은밀한 비밀을 봐버린다. 그것은 바로, 조슈아의 유두가 함몰 유두라는 것이다. “흑... 읍... 흐읏...” 콤플렉스를 들켜 울어버리는 조슈아. 샤네린은 비밀은 꼭 지키고 다신 이 일을 꺼내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함몰 유두를 가진 남자는 모엠페라 여신의 미움을 받아 스물한 살의 생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네요!” 우연히 들은 말에 일상이 뒤흔들린다. 샤네린은 조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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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팡
타오름그믐
4.2(114)
“넣을래.” “뭐, 뭘?” “도준서 보지에 성주아 좆을 넣고 싶어.” 손가락 끝에 보물이 닿았다. 쿡 들어가는 입구는 뻑뻑해서 손가락 한마디도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꺼떡이며 쿠퍼액을 쏟아내는 도준서의 좆에서 흘러나온 좆물을 긁어모아 도준서의 보지에 은혜를 베풀어주었다. 그래도 그가 아픈 건 나도 싫으니까 작은 배려였다. 도준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너.. 진짜 골 때리는 놈인 건 알았는데, 남자 항문에 대고 보지라니. 제정신이야?”
소장 1,000원
오렌지꽃
레이디가넷
총 5권완결
4.5(110)
***<드라고의 기사>의 연작입니다. 남쪽 땅의 고아는 자라서 탑의 마법사가 되고, 최고의 기사를 파트너로 삼았다. 그러나 내버려 두고 도망친 과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조엘, 너는 부서지지 않고 내 곁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어? 난 이제 그런 사람만 사랑하고 싶어.’ 상의 한마디 없이 멋대로 떠나버렸는데도, 아직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옛 연인. ‘라일라, 내가 이렇게 성공한 걸 보면 너는 분명히 기뻐해 주겠지. 하지만 이 자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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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덕에
와이엠북스
4.1(43)
동갑, 같은 아파트 주민, 어릴 적 같은 복싱장에 다님, 수학을 못함. 최정연과 박선후의 공통점은 단 네 가지뿐이다. 사람 사이에 신의를 중시하는 무심한 최정연과 그런 최정연과 얽히고 싶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휘말리는 박선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두 사람은 사귄다는 오해까지 받게 되는데. 사귄다는 오해를 종식시키고자 복싱 스파링까지 뜨면서, 박선후는 ‘동중고 훈남’에서 ‘일미분식 원빈’을 거쳐 ‘잘생긴 한 방 감’이 된다. 이미지를 버려
김요정
쁘띠벨벳
4.2(66)
임금님의 누이 혜설 공주님은 궁궐 밖 저 멀리 국경 지키는 장군님. 하나, 새벽이면 병사들과 색사를 벌이느라 전쟁이 나도 모른다는데. “어차피 죽을 사내, 제가 좀 가지고 놀아도 좋지 않겠습니까. 음란 공주의 적적한 밤을 달래 줄, 그런 노리개로 말입니다.” 친우가 역모로 잡혀 왔다는 말에 궁으로 돌아온 공주님의 입에서는 상상 못할 상스러운 말이 쏟아져 궁 안의 모든 이가 눈살을 찌푸리고. “역도 최필록을 곱게 단장하여 침전에 대기시켜라.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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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프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4.2(46)
“너, 네가 왜 여기 있어?!” 무대 위, 모두에게 주목을 받고 있음에도 그 아이는 내 얼굴을 보자마자, 클럽음악 소리를 뚫을 만큼 소리를 질렀다. 그 아이에게 머물던 시선들이 내게 옮겨지는 게 느껴졌다. … 그런 반응은 내가 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야, 쟤가 지금 홀라당 벗고 무대 위에서 춤추고 있었는걸. 그런데… 크구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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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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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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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츠
총 6권완결
4.4(287)
[중심키워드] #여성중심서사, #혁명물, #정치물, #뇌섹녀/능력녀/사이다녀/우월녀들의 모임 [인물 소개] *라베네 : 애칭은 보니. 수도에서 가장 큰 일간지 사를 운영하는 레이크 후작 가문의 막내딸. 평범하게 초력을 연구하다 복잡한 정치싸움에 얽히게 된다. 초력 감응자로 메신저 능력이 있다. *민 : 적월 가문의 소가주. 사교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미남에 사업수완까지 좋다. 국경에서 근무하다 수도로 돌아와 보니에게 접근한다. 초력 감응자로 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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