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음
동아
총 121화완결
5.0(117)
“반고를 정말로 잘 아는 이들은 그를 바다드 제일의 호색가라고 부른다네.” 무성한 소문을 이끌고 다니는 도시 제일의 용병, 반고. 어느 날, 금기의 땅인 사막을 넘어 동녘으로 상행을 떠나겠다는 무모한 미인, 에탄다가 그를 찾아온다. “반고, 전 사막을 건널 겁니다.” 미인이라면 껌벅 죽는 반고였지만, 이 의뢰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서 단호하게 거절했는데……. [용병 반고는 스콜라 노마가 끝날 때까지 상단 고요를 호위한다.] 하룻밤 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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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선
신영미디어
총 67화완결
4.8(110)
강성그룹 솔루션 개발부 엘리트 최수영. 일찍이 팀장직을 달고 기분 좋게 떠났던 해외여행에서 그녀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다. 공항에서 캐리어 가방이 뒤바뀐 것으로도 모자라. 하필이면 그 가방의 주인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그녀가 일부러 연락을 끊어 버린, 다시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원수 진태진이라니! “오랜만이다? 근데 내가 안 반가운가 봐?” 잘생긴 얼굴 뒤로 느껴지는 수상한 낌새에 수영은 가방만 돌려받고 일상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결국 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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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도사
알에스미디어
총 79화완결
4.8(102)
“이제 친구 안 해. 너랑 이런 짓, 저런 짓 다 할 거거든.” 반반하기만 하던 소꿉친구가 완전히 짐승남이 되어 돌아왔다! 그러고는 정신없이 꼬리를 흔들며 홀리기 시작하는데……. “키스해 줘.” “안을 거야.” “같이 씻자.” 이것은 늑대인가, 여우인가! 동심과 으른섹시를 넘나드는 위험천만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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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란
이야기 들
총 70화완결
4.6(118)
윤도겸/ 아침에 일어나면 너부터 생각나는데 다른 뭐가 더 필요한 거냐? 말 그대로였다. 열여덟 윤도겸에겐 오로지 이서효만 보였다. 한여름 소나기처럼 느닷없이 다가온 첫사랑은 까칠한 그의 가슴을 온통 들쑤셔놓았다. 미칠 노릇이다. 심장이 간질간질한 것이 영 적응이 되지 않았다. 내가 아무래도 미친 거지, 응? 이서효/ 무슨 눈빛이 저래. 처음엔 순전히 혼자만의 착각일 거라 생각했다. 시선이 부딪칠 때마다 윤도겸의 눈동자가 진한 먹색이 되면서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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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깃털
페퍼민트
총 195화완결
4.4(276)
제국을 위해 이웃나라의 젊은 왕과 혼인하여 잘 살고 있던 클로에는 어느날, 돌연히 5년 전으로 돌아왔다. 죽음에 이른 것도 아니고, 지난 삶을 후회할 정도로 괴롭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돌아온 첫날, 새벽같이 저를 찾아온 첫사랑 데메트리안. ‘이 손을 다시 잡을 수 있으리라고는….’ 소식 한번 나누지 못했던 그를 만나 반갑고 설렜던 것도 잠시. “지금 내가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너는 상상도 못할 거야.” “네 말이면 뭐든 들어주고 싶은데…”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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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스
노블오즈
총 160화완결
4.3(486)
※ 2021년 4월 6일 본문 내용을 단행본 출간 내용과 동일하게 수정했습니다. 실수로 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다. 한 놈은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 한 놈은 오래 전부터 서로 무시하고 지냈던 까칠한 엘프. 한 놈은 평소 데면 한 동료 연구원? 이런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다니! 심지어 그날 일로 중요한 의뢰까지 실패한 크리세루아는, 저들의 기억을 지우고 의뢰 수습에 집중하고자 했는데……. “애가 생겼다고? 너한테?” 결국 그들에게 임신 사실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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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숲
BLYNUE 블리뉴
총 235화완결
4.9(207)
#게임물 #차원이동 #다공일수 #하렘백합 #외유내강녀 #애교집착녀 #짐승녀 #계략녀 #츤데레녀 #백합/GL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판타지물 #탈출물 하루에 세 개까지만 볼 수 있는 힌트와 각자 성격과 능력이 다른 네 명의 히로인들. 알 수 없는 게임 속 세계에서 아영은 네 명의 히로인과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영은 어느 날 자신의 방이 아닌 낯선 곳에서 눈을 뜨게 된다. 어딘지 알 수 없는 수상한 방 안에서 아영은 준비된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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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루
필연매니지먼트
총 150화완결
4.1(452)
이대로 다시 발론 백작과 혼인한다면…… 또 그런 일을 당해야 해. 그건 절대로 싫었다. “아버지. 저 유학 갈게요.” 제국에서 난다 긴다 하는 이들이 모두 모인 <카발라 아카데미>. 아카데미를 수석으로 졸업한다면 스스로 미래를 바꿀 수 있어! 그런데……. 동급생들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일러스트 By 보삭(@bota_mong) 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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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한(rainbowbees)
총 165화완결
4.4(209)
#현대물, #학원물, #첫사랑, #재회물, #복수, #까칠남, #츤데레남, #동정남, #연하남, #순진녀, #동정녀, #상처녀, #이야기중심 “7년이면 충분하지 않아?” “……뭐가?” “네가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깨닫기에?” 비극적인 화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태평. 악몽에 갇혀 살던 그는 어느 날, 봄볕 같은 소녀를 만난다.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로지. 태평은 오직 그녀 곁에서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나는 이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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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하
다향
총 93화완결
4.2(208)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준성과 작은 오해로 멀어진 수진. 여전히 준성을 잊지 못한 수진은 그의 집안에서 운영 중인 호텔 ‘라비타’에서 열정을 불사르며 일하는 중인데……. 10년 만에 재회한 짝사랑남이 하늘 같은 상무님이 되어 등장했다. [……이번 봄엔 도시락 싸서 너랑 젖꽃놀이라도 가고 싶ㅍㅍ] 심지어. 엄청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HJ그룹 회장의 3남. 호텔 라비타 상무 이사. 당연하다는 듯이 최고로만 자라온 남자, 송준성. 그런 준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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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새
로즈엔
총 60화완결
4.3(220)
지독하게 불행했던 삶을 끝내던 그 날, 믿기지 않는 선물 같은 시간이 희연에게 찾아왔다. 2003년, 4월 1일. 만우절에 찾아온 거짓말 같은 시간. 다시 스무 살로 돌아온 희연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싶었다. 이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관심이 생겼어.” 흐릿한 어둠 속에서 선명한 준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생각지도 못한 그의 말에 헛웃음이 터져 나왔다. 관심이 생겼다는 말이 하준우의 입에서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때 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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