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벨
잇북(It Book)
총 9권완결
4.4(2,679)
“당신은 아름다워. 여기도 발갛게 달아올라서 입을 뻐끔거리고 있어.” “…….” “손가락과 발가락, 거기부터 모든 곳이 퉁퉁 불 때까지 핥고 싶어. 당신 몸의 모든 구멍이 다 쓰릴 때까지 혀를 떼고 싶지 않아." 누군가 루나에게 이런 말을 하는 건 처음이었다. 온몸이 달아올랐다. 아플 정도로. 처음이라서, 그래서 아릿하고 아팠다. ‘당신,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이런 말, 절대 안 할 거잖아.’ 루나는 입술을 달싹였다. 그래. 그녀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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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
코튼북스
4.5(1,822)
* 여자주인공: 라파엘라(엘라) – 최초의 평민 수석 행정관을 목표로 하는 제국 대학 신입생. 아카데미 재학 시절 1등을 놓친 적 없을 정도로 성실하고 뛰어난 모범생이지만 그 안에 엉뚱하면서도 강단 있는 모습이 숨겨져 있다. * 남자주인공: 아돌프 드 루드비히 – 루드비히 공작가의 차남이자 최연소 소드 엑스퍼트. ‘루드비히가의 악마’라 불리는 자신에게 친절하게 말을 걸어준 엘라에게 첫눈에 반해 엘라를 보고 싶은 마음 하나로 제국 대학 교수직에
소장 4,800원
하라쇼
필연매니지먼트
총 130화완결
4.0(727)
“샤, 오로지 그대만이 나를 온전히 가질 수 있습니다.” 사내는 알리샤의 여린 허벅지 살을 한껏 베어 물며 말했다. “그러니 아랫입으로든 윗입으로든 예쁘게 울어보세요. 질질 싸더라도 그대의 몸에서 나오는 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기꺼이 핥아줄 테니.” * 몇 세대에 한 번, 용의 피를 잇는 용의 후예가 태어난다. 그렇게 태어난 황제는 누구보다 강하고 아름답지만, 반드시 그 광기를 잠재울 수호자가 필요했다. “이번 수호자께서는 레헬 왕국의 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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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고렘팩토리
총 2권완결
4.7(2,971)
란스타인 왕국의 공주 레티시아는 클럽 멤버들과 한 내기에서 져서 벌칙을 받는다. 바로 승전식 연회에서 미남이 아닌 남자와 춤을 춰야 하는 것. 미남이면 누구나 덥석 덮쳐버리는 레티시아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옥좌까지 내걸었기에 레티시아는 체념하고 상대를 찾아 나선다. 그때 연회장 구석에 덥수룩한 머리로 홀로 서 있는 남자를 발견한다. 의복에 달린 견장 줄로 보아 대위 같아 보이는데, 어쩐지 주위에 사람이 없다. 주변의 말을 들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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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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