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몽라몽
트윈어스
3.2(10)
나는 게임 스트리머다.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아, 흣, 그마, 응…!” “그만둬? 말이랑 달리 아래는 잘 조이는데.” “흐읏…!” 나를 거칠게 범하는 남자를 노려보며, 나는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을 한탄했다. 이게 다 빌어먹을 그 게임 때문이다!
소장 3,200원
빡도르니카
레드립
4.3(15)
생일을 맞은 나는 친한 언니의 계략에 빠져 수인이 잔뜩 나오는 고수위 게임 <야생의 슴결>에 빙의하고 만다. 푸슈슉-! [10가지 종족의 @@을 받아먹으세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퀘스트는 기상천외하기만 한데…… 이걸… 어떻게 하지? . . . 하지만 고민은 잠시뿐. “나, 이거 할래!” 이런! 다들 엄청 잘생겼잖아? 이것이야말로 내가 바라고 바라던 안락한 쓰레기통 그 자체였다. 이 게임은 나를 위해 태어났다. 그러니 이 게임의 지배자는 내가
소장 4,200원
4.2(154)
엄마가 커튼을 걷은 모양이다. 강렬한 햇살을 견디지 못하고 눈을 떴다. “근데 왜 하늘이 보이지?” 정말이었다. 분명 내 방 침대에서 곱게 잠들었는데 눈뜨자 보인 건 푸른 하늘이었다. 가장자리로 드리워진 녹음, 그 가운데 뻥 뚫린 공간. 드문드문 조각구름이 지나가는….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일단 정신을 차리기 위해 바로 옆에 흐르는 계곡 앞으로 다가갔다. 찬물에 세수하니 조금은 정신이 맑아진다. 어? 그런데…. “누구냐, 넌?” 단발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