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린
필
총 5권완결
0
“뭘 원해? 원한다면 네 노예라도 되어 주지.” 파이렌 새클턴 대공자가 그토록 증오하던 황녀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제니아 헨리트 황녀는 당황했다. 사실 그녀의 알맹이는 미연시 게임에 빙의한 한국인. 게임에서 얻는 돈이 한화로 환전되어 통장에 입금되기에 열심히 플레이했을 뿐이다. 돈을 쓸어 모았으니 이제 현실로 돌아가 갑부가 될 일만 남았는데……. “잘못했다, 떠나지 마!” 처절하게 애원하는 파이렌의 머리 위로 제니아만 보이는 알림창이 나타났다
소장 2,610원전권 소장 13,050원(10%)14,500원
요니교
세레니티
4.0(21)
몇 번째 죽음일까. 여성향 게임의 엑스트라로 빙의했지만 현실은 지옥이었다. 남주는 계속해서 날 죽였다. 난 영문도 모른 채 되살아났고. 죽기 위해 살아가는 삶이었다. 더는 살고 싶지 않았다. 차라리 죽길 바랐다. * * *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나있었다. 이제 그는 날 기억하지 못한다. 만날 일도 없겠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역시 당신이었어.” 성인이 된 남주는 날 기억하고 있었다. “제가 모를 줄 알았나요?” “그게 무슨.” “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반애
제로노블
총 4권완결
4.3(142)
19금 피폐 역하렘 게임 ‘셀비아의 남자들’에 빙의되었다. 잘생기고 몸 좋은 남자들과 행복한 엔딩을 꿈꾸기엔, 이 게임은 장르부터가 이미 망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언제 터질지 모를 미친놈들을 차근차근 공략했는데……. [진엔딩: 영원한 행복―미달성] 공략을 다 끝냈는데도, 내가 왜, 아직까지 여기에 있는 거야? * * * 피폐 게임에서 호감도 100%란 말은, 언제든 내 인생을 종 칠 준비가 되어 있단 뜻이다. “이 가냘픈 허리가 부러지면 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멜리노에
텐북
4.1(66)
해 본 적도 없는 공포 게임에 빙의하고 말았다. 으스스한 별장,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으니. “여기도 없네….” 취향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얼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공략 캐릭터로 나올 법한 남자였다. “거기 꼼짝 말고 있어야 해. 알았지?” ‘제발…… 지나가라…. 그냥 지나가란 말이야…….’ 삐걱. 삐걱. 오래된 바닥을 짓이기는 듯 다가오던 발소리가 우뚝 멈췄다. 그리고 천천히 내가 숨은 옷장의 문이 열렸다. “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레민희
그래출판
3.8(5)
그 유명한 딸 키우기 게임 ‘퀸 앤 티아라 1’ 여주에 빙의했다. 원작 게임 고인물인 난 순조롭게 최강캐로 성장했지만, 국왕 엔딩을 앞두고 ‘퀸 앤 티아라 2’에 재빙의해 버렸고. …2편 여주를 키우게 되었다! “어머니. 저는 꼭, 제국의 황태자비가 되고 싶어요!” 바다 마녀와의 목숨 건 계약으로 두 다리를 얻은 인어공주, 세드나. 꿈에 부푼 네게 나는 차마 말할 수 없었다. 그 개 같은 황태자 때문에, 네가 물거품이 될 운명이란 걸. “그래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호텔살라망카
에피루스
4.0(44)
BL 게임 <광공들 사이에서 살아남기>에 빙의했다. 그런데…… ‘약육강식’이 모토인 발롱 공작가에 덜컥 입양되다니? 여기 무능력자는 가차 없이 죽이는 집구석 아니었나? 제일 먼저 누굴 공략하지? ‘그래, 음식은 애피타이저보다 메인 디시지! 최종 보스부터 공략하자!’ 제일 무섭고, 나를 죽일 확률이 높은 최종 보스 아버지, 헤더 발롱 대공. “난 대가 없는 선행을 좋아하지 않지. 내게 필요를 증명해라.” 실제로 보니 살 떨리네. “뽈뽈거려 봐.”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