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요
레드클립
3.8(4)
열성 오메가인 나희는 어릴 때부터 함께 한 한성이 아프다는 말과 함께 절대 집으로는 찾아오지 말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한성의 집에 찾아가지만, 러트가 발현된 한성을 마주하게 되고 알파의 페로몬에 주저앉게 되는데……. *** 그녀는 저도 모르게 다리를 꼬며 비비고 있었다. 자신의 목덜미를 쥐고 있는 한성의 손에 닿고 싶었다. 그의 향에 적셔지면 적셔질수록 나희의 눈이 몽롱하게 변하고 있었다. 숨이 막히고, 오롯이 한성의 향으로
소장 1,000원
ONMO
파인컬렉션
4.4(22)
가람의 자취방 문을 열자마자 하은이 느낀 건 달콤한 향이었다. 향수병을 쏟은 거 같은, 어지러울 정도로 진한 망고 향. 그 향을 맡은 뒤로는 제대로 된 생각을 할 수 없었다. 모든 게 달콤하고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그냥…, 그냥 다 좋았다. 자신이 다리 사이에서 흔들거리는 것이 몽둥이인지 소꿉친구의 좆인지 상관없을 만큼, 하은은 그 달콤한 향에 흠뻑 취해버렸다. *** 가람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하은이 느끼는 망고 향과 가람을 간질이는
소장 1,500원
라일락곰젤리
젤리빈
4.5(11)
#현대물 #오메가버스 #금단의관계 #오해 #달달물 #다정남 #능글남 #집착남 #순정남 #순정녀 #순진녀 #귀염녀 유현은 좀 특이한 오빠를 뒀다. 정확히 말하면 이복오빠. 유현의 어머니와 오빠 규진의 아버지가 재혼을 해서 맺어진 남매다. 처음 유현을 만난 규진은 그 자리에서 유현에게 빠져들었다. 나이 차 많은 유현을 예뻐하던 규진은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후 이젠 대놓고 보호자 역할을 즐긴다. 아침잠을 깨우고, 머리를 빗기고, 옷을 갈아입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