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채
봄 미디어
총 3권완결
4.5(161)
※본 작품은 외전만 ‘19세 미만 구독 불가’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너에게 이기는 경기 보여 주고 싶어.” “보고 싶어. 네 공.” 야구 하나만을 바라본 좌완 에이스 고승영, 아이비 리그를 목표로 하는 모범생 유다비. 연결점이 없던 두 사람은 승영의 유일함이자 다비의 유일함인 ‘야구’라는 바늘땀을 시작으로 바느질을 시작해 간다. 하지만 완성된 107개의 실밥과 마지막 하나의 매듭만을 두고 있을 때, “스무 살의 유다비와 고승영은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2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1(14)
미혼모인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던 하연. 그녀는 어머니가 가정부로 취직하면서 저택의 주차장에서 살게 된다. “우리 정말 아무 사이도 아냐?” “……뭐?” 얹혀사는 덕분에 하연과 함께 자라다시피 한 도련님, 강준서. 악연으로 시작된 관계는 점점 오묘한 형태를 띄고, 언제나 그녀의 곁을 지키던 그는 하연에게 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 “준… 흣. 아앗!” 좆이 빠져나갔다 싶으면 다시 안으로 푹 들어왔다. 준서는 하연의 약점을 모두 꿰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잠마나
로망띠끄
총 4권완결
2.0(2)
“내가… 오델리라고?” 친구의 추천으로 읽은 [엇갈린 운명]. 드라마화까지 된 유명한 소설이라 기대하며 읽던 나윤은 그 내용에 실망하게 되는데. “내가 저 예시엘이라면 그냥 당하고만 있진 않았을 거야. 바보같이 왜 저렇게 당하는 거야?” 그런데 그 한 마디가 문제였을까, 어째서 그녀는 소설 속 악녀, 오델리에게 빙의하고 만 것일까. “나 아직 꿈꾸고 있나?” 얼마 뒤, 오델리가 된 그녀는 일전에 만난 적이 있다는 남자, 필리스와 만나게 되는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하녹
조아라
4.0(149)
한연호, 그 애는 기생충이었다. 부모님 눈에 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천애 고아 새끼 주제에 이 집에서 함께 자란 기생충. 그래 봤자 꾀죄죄한 본성은 어디 가지 않으면서, 매번 제게 달라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기생충. 그 애는, 분수도 모르고 내가 좋다고 했다.
소장 3,200원
봉나나
텐북
4.2(692)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곤은 나를 싫어한다. 그 애는 나를 볼 때면 늘 화가 난 표정을 지었고, 분에 찬 듯 씩씩거렸다. “등신처럼 구는 것도 존나 꼴 보기 싫어, 너.”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꾸만 입을 맞춰 온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애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악을 쓰고 곤의 키스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적의가 뚜렷한 시선을 던지면서,
소장 4,340원
4.2(693)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별꽃고래
레이디가넷
4.2(77)
“어째서 세계가 바뀌지 않아도 된다고 단언하나요?” 한 소녀가 있었다. 어머니로부터 평등사상을 가르침받아 지독히도 순수하던 아이. 그러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고야 말았고, 소녀는 황궁으로부터 도망쳐 최악의 치안을 자랑하는 약소국으로 몸을 숨긴다. 그리고 그곳에서, 꺾인 신념. 전하지도 못한 채 끊어져 버린 첫사랑. 정의와 사랑과 평화와 선을 노래하던 순수는 죽었다. 평생토록 믿어온 사상을 배반하며 열일곱, 탑에서 뛰어내
소장 4,850원
소장 700원전권 소장 9,700원
일루션
로맨스토리
3.9(417)
〈강추!〉**본 도서는 2015년 2월 7일부터 본편내용 중 일부가 수정되었습니다. 구매하신 고객님께서는 재다운로드 부탁드립니다.*** 아, 아아. 더 소리 내 봐. 더. 더. 끊어질 듯 말듯 애절하게 이어진 신음소리는 어느새 울음을 띠었다. 나는 손등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 “사랑해.” 나지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의미 없는 손짓을 멈추었다. 옆 차선에선 거대한 화물
소장 3,500원
에피루스
3.9(4,794)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알 수 없는 기분이다. 내가 뭘 말하고 싶은지 뭘 하고 싶은지 모든 게 알 수 없었다. 눈을 뜨자 민서형이 이상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모든 게 해명할 수 없는 것투성이였다. “……나는” 민서형이 느리게 입을 열었다. “가끔 널 망가뜨리고 싶었어. 아주 엉망진창으로……. 근데 진짜 네가 망가질까 봐 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