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샛별
가하
2.7(3)
“넌 너야. 다른 누구도 아닌, 너로서의 삶을 살면 돼.” 오빠의 죽음 후 오직 의무감만으로 연주하는 연희. 슬픔을 감춘 채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하던 그녀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정원은 그녀에게서 쉽게 눈을 떼지 못한다. 서서히 가까워지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두 사람. 이제 연희는 자신의 마음을 서서히 드러내려 하는데…….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