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파란
문릿노블
4.1(171)
아카데미 신입생 때부터 티격태격하던 마법반 수석 레슈와 검술반 수석 밀리안. 주위에서는 서로 좋아하는 게 아니냐고 놀리지만 레슈는 그런 소식이 들릴 때마다 질색한다. “싫어, 이제 그런 소문 지긋지긋해!” 레슈는 밀리안을 골탕 먹이기 위해 그의 기숙사 방에 잠입하는데 생각지도 않게 일찍 방으로 돌아온 밀리안과 마주친다! “진짜 레슈가 내 방에 있을 리도 없고…. 진짜라면 이렇게 가만히 있을 리도 없고…. 응, 꿈인 거구나.” 레슈는 꼼짝없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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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26)
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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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외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9(15)
만약 누군가 살면서 가장 없애버리고 싶은 게 무엇인지 묻는다면 강민아는 신을 부르짖으며 대답하리라. 그것은 첫째도 두 요괴 대마왕이요, 둘째도 요괴 대마왕이요, 셋째도 요괴 대마왕이라고. 친오빠의 십년지기라는 명목하에 민아를 착취하고 부려먹던 두 놈팽이 때문에 민아의 인생은 어둠뿐. 고등학생까지 된 마당에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 “괜찮으면 공부하는 거 봐줄까?” 때마침 도서관에서 마주친 훈훈한 남학생은 공부를 봐주겠다며 제안해오고,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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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를켜는아이
가하
3.0(4)
“좋아해, 연수빈. 아파서 하는 말 아니야. 그냥 생각나서 던지는 말 아니야. 참다가…… 견디지 못해서 한 말이야.” 전교생에게 누님이라 불리는 연수빈. 성격은 더럽고, 입도 거칠고, 웬만한 남자들보다 싸움도 잘한다. 여자다운 구석을 찾기 힘든 수빈이 대시를 받았다. 상대는 세원고 완벽남 하신혁! 도대체 왜……? 하신혁이 뭐가 부족해서?? 저런 놈이 나를 좋아한다니. 이상하다. 확실히 이상하다. “하신혁, 정확히 말할게. 지금 와서 너랑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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