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울
연담
총 3권완결
3.9(47)
돈이 궁해 지원한 월 300만원의 중학수준 고액과외. 그런데, 중학교 때 짝꿍이었던 지긋지긋한 그 놈이 내 학생이다. "맞다. 아까 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너 카메라로 엄청 찍어 갔어." "알아. 존나 멋있었겠지." 여전히 거침없는 녀석 때문에 매일이 위태로워도 자본주의에 물든 가슴으로, 딱 한 달만 버티자고 다짐했건만- “그러고 있다간 차에 치여. 조심해.” “내 걱정한거야?” “뭐, 겸사겸사.” 한겨울 서리 같던 녀석이 점점 다정해진다. 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모타
누보로망
총 6권완결
4.0(63)
그 흔하다는 로맨스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별 볼 일 없는 쩌리로. 내가 몇 번이나 정주행 했던 소설이기도 하고, 또 주인공 커플을 너무 좋아해 이렇게 된 거 실시간으로 꽁냥꽁냥한 둘의 연애나 구경하려고 했다. 근데 얘네가 철천지 앙숙이 됐다? 거기다 둘 다 나를 좋아해?? 야, 이건 아니지. 내가 니들을 얼마나 팠는데? 니들은 사귀어야 해! 나 좋아하지 말고 서로를 좋아하라니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2,500원
초를켜는아이
가하
총 2권완결
3.2(5)
“네가 말하는 사랑이랑 뭐가 달라. 사랑한다고 평생 가? 서로 만나다가 지겨우면 헤어지는 거지.” 태백고 대표 꽃미남 양아치 류빈혁. 자타공인 싸움꾼인 그놈과 계약을 했다. 날 차버린 첫사랑 놈에게 복수해주면 빈혁에게 들러붙는 스토커 하나 떼어내주는 조건으로. 도대체 나는 무슨 생각으로 그런 계약을 했을까. 선류화…… 미친 게 분명해! “나랑 만나자. 서로가 원할 때 만나고, 서로가 질릴 때 헤어지고. 서로가 원하는 대로. 어떠냐?” “지금 그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3.0(4)
“좋아해, 연수빈. 아파서 하는 말 아니야. 그냥 생각나서 던지는 말 아니야. 참다가…… 견디지 못해서 한 말이야.” 전교생에게 누님이라 불리는 연수빈. 성격은 더럽고, 입도 거칠고, 웬만한 남자들보다 싸움도 잘한다. 여자다운 구석을 찾기 힘든 수빈이 대시를 받았다. 상대는 세원고 완벽남 하신혁! 도대체 왜……? 하신혁이 뭐가 부족해서?? 저런 놈이 나를 좋아한다니. 이상하다. 확실히 이상하다. “하신혁, 정확히 말할게. 지금 와서 너랑 나랑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아세톤
피플앤스토리
3.7(26)
“이수연. 도망갈 생각 하지 않는 게 좋아. 내 여자로 길들여 주겠어.” 고등학교 교사로 일하는 수연은 친구들과 즐기러 나간 클럽에서 진혁을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 술기운에 그를 실종 된 자신의 약혼자로 착각했던 수연. 그런데 밤에 만난 섹시한 그 남자가 학생, 그것도 자기가 가르치는 학교 학생이라고?! 약혼자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다른 남자들과의 만남을 피해왔던 수연은 진혁 또한 피하려고 하지만, 진혁은 오히려 불타올라 그녀에게 다가온다! 함락
조효은
로맨스토리
4.2(668)
〈강추!〉[종이책8쇄증판]손수경 - 국國 사랑은 포스트잇 같은 것. 흔적도 없이 떨어져나와 다른 아무데나 척척 잘도 붙어버리는 슬픈 이야기. 네번 연달아 짝사랑, 그것도 항상 실패로 끝남. 다섯 번째 사랑도 실패하면 장렬히 자결이라도 해야하나 목하 고민중. 유민수 - 영英 철없는 시절에는 그랬다. 사랑보단 우정이라고 이제 철이 들었다. 우정이 장가 보내주냐? 성도현 - 수數 사랑은 순간접착제 같은 겁니다. 한 번 붙으면 죽을 때까지 안 떨어지는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