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밤
시계토끼
총 3권완결
4.3(99)
X도 작은 남친 새끼의 바람으로 홧김에 질러 버린 19금 가상 현실 게임. 너무 실제 같은 감각에 당황한 것도 잠시. 세상에, 저런 대물이 현실에 있을 리가 없지. 그런데 모든 게 큰 저 남자 셋이 다 내 남편이란다. 고민 없이 질러 버린 내 통장에 감사합니다! “황녀, 너는 아래가 너무 작아. 그러니까 다리 더 벌려.” 무려 갯과의 짐승으로 수인화가 가능한 반마족 남편에. “울어 보십시오. 저는 당신이 아파하면, 이렇게 짜릿하니 말입니다.”
소장 1,800원전권 소장 6,200원
벨라돈나 외 2명
스너그
4.2(11)
벨라돈나 < 모두가 미쳤다고 한다 > 부모님을 잃고 먼 친척의 집에 얹혀살게 된 다프네. 그런 그녀에게 후견인을 자처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어머니의 애인이었던 남자, 에이단 맥코이. 성공한 사업가인 그는 사랑했던 여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의 딸을 거둔다. “쉬이, 착하지, 다프네. 네 예쁜 모습을 내게 보여주럼." 후견인과의 동거 생활은 그녀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가 주는 쾌락에 점점 길들여져가는 다프네. 이대로 그
소장 3,000원
유주신
레드립
총 2권완결
3.8(15)
공작님의 비밀단원이 되기 위한 첫 번째 임무인 신전을 수색하러 잠입한 프리아는 물 위에 떨어진 ‘계시’를 보고 눈을 의심한다. 이거 꿈인가? 아니면, 짓궂은 장난? 이건 말도 안 되잖아. 저기에 왜 내 얼굴이 있어? 새하얀 은발과 푸른 눈동자, 어느 하나 자신이 아니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은 초상화 아래 ‘괴물의 반려자’라는 글씨가 선명했다. 프리아는 신전에서 계략이라도 펼친 거라 생각했다. 공작님께서 신전은 늘 거짓말쟁이라 그랬으니까.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밤눈
동아
4.4(65)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인외존재와의 성교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원전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의 안배로 우루크의 폭군 길가메시를 제압하고자 탄생한 인간, 엔키두. 하나 신의 실수로 애먼 산에 떨어져 반은 인간 반은 황소가 되고, 여신관 샴하트는 엔키두를 인간으로 되돌리고자 그곳으로 향하는데…. * * * 이슈타르 님은 내게 분명 말씀하셨다. 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달여드레
문릿노블
4.1(19)
한평생을 교회에 헌신했던 성녀, 이스윈 디트리드. 그녀의 삶은 타락과 함께 끝이 난다. 신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그녀의 앞에 결코 신이라 할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나는데. 밤을 담은 새까만 머리카락과 피처럼 붉은 눈동자, 펄럭이는 까만 날개. 새벽별처럼 찬란한 악마, 에오스포로스. “안녕, 나의 신부.” 신은 그녀를 버렸다. 그리고 그녀도 신을 버렸다. ‘부디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소장 1,500원
우아
라떼북
4.3(55)
적극적으로 혀를 엉기는 미희의 잇새에서 츳, 쯔읍,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한참을 물고 빨던 미희의 입술이 떨어져 나가자 도호는 아쉬움에 신음을 흘렸다. 그녀의 작은 손이 탄탄한 도호의 가슴을 손으로 쓸고 목덜미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오랜 허리 짓에 땀에 절은 사내의 냄새가 물씬 풍겨왔다. 그 냄새를 맡고 있자니, 미희의 뱃속에서 무언 가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간질이기 시작했다. “하아, 오라버니 냄새가...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로퓨어
에클라
4.5(1,260)
어쩌다 뱀 문신이 있는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내고 말았다. ‘도망가자.’ 남자가 잠든 사이 몰래 사라지면 그와의 인연은 거기서 끝나리라고 확신했다. 주간지에 대문짝만하게 실린 광고를 보기 전까지는. [검은 뱀을 농락한 여인을 찾습니다] 뱀이란 단어를 보자마자 머릿속에 촘촘한 등 근육 위로 꿈틀대던 뱀 문신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로렌은 안절부절못하며 광고지를 떼기 시작했다. 누군가 그 모습을 지켜보는 줄도 모르고. * * * “대체 왜 여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