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커피
시계토끼
총 3권완결
3.7(50)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요소 및 노골적인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불쌍한 우리 왕녀님. 왕녀님은 비참해질 거예요. 개의 새끼를 낳을 거니까요!” 매의 왕국 위르가에서 태어난 왕녀 레기나는 믿었던 유모가 마녀재판 중 뱉은 저주와 같은 예언으로 인하여 궁에 유폐된다. 겨우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늑대들의 제국이라는 히스에 위르가는 함락당한 이후였다. 그리고 이어진 승전 기념 가면무도회에서 레기나는 정체를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아이랑
다향
총 6권완결
4.2(21)
이른 나이에 부모님을 여읜 여원. 그때부터였다.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 이후 할머니와 둘이 살아가지만 순탄하지 않은 관계로 인해 여원은 성인이 되자마자 인월을 떠나게 된다. 그러다 할머니의 병환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가고, 약수를 떠다 달라는 그녀의 부탁에 작고한 할아버지가 절대 들어가지 말라던 인월산을 오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묘한 사람, 아니 존재를 만난다. *** 남자의 입술이 다시 눈에
소장 600원전권 소장 17,600원
백마고
g노벨
총 5권완결
4.8(4)
모태 솔로, 패션디자이너 나시아에게 가장 어려운 연애. 32년을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며 살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남들 다 하는 연애. 아니, 친구들은 벌써 결혼한다고 난리다. 답답한 마음에 들어간 타로 카페에서는 그냥 여행이나 가라는 태평한 결과만 나온다. 그 말에 일상을 박차고 나선 여행길이 노동길의 시작일 줄 누가 알았으랴. 한 가지의 선택이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헬리온 행성에 혼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러현
에클라
5.0(6)
“엘라, 밥값은 해야지.” 성녀 나트샤는 오늘도 엘라에게 피를 요구했다. “아무래도, 네 얼굴을 너만 보기에는 좀 아깝잖아?” 묘한 웃음을 띤 나트샤가 엘라의 얼굴에 드리워져 있던 머리카락을 가위로 숭덩 잘랐다. “이제야 그 역겨운 얼굴이 잘 보이는구나.” 방으로 돌아온 뒤 엘라는 엉망이 된 저의 몰골을 거울을 통해 바라보았다. 얼굴에서부터 심장 부근까지 이어진 흉측한 흉터.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가슴의 통증. 차가운 칼로 난도질하는 듯한 심장
소장 600원전권 소장 15,800원
예정
4.3(20)
뒷골목의 소매치기 시엘로는 빚을 갚아 자유의 몸이 되기 위해 마지막 의뢰를 받는다. 시간을 돌릴 수 있는 황궁의 정령과 계약까지 했는데……. “3억 골드. 이 정도면 네 의뢰인을 향한 대단한 의리. 포기할 수 있겠나?” 넵. 당장 도장 찍겠습니다. 황실이든, 식민지 독립 세력이든. 소매치기가 알 바인가요? 돈 많이 주는 사람이 내 의뢰인이지! 그렇게 의뢰인을 갈아탄 것까진 좋았는데, 일이 이상하게 꼬여 버렸다. “계속해 봐라. 네 헛소리는 보통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4,300원
은호영
블랙로즈
총 4권완결
4.1(113)
패왕은 금수에 가깝다고 들었다. 맨살 위로 검을 베어도 피가 흐르지 않고, 짓쳐 드는 마상 창도 쉽사리 피한다고 온 세상이 떠들어 댔다. 그건 허명이 아니었다. 크레센티아가 본 패왕 오딜로는 인간이라기보다 공포 그 자체였다. 망국 왕실의 핏줄을 모조리 말살하는 자리에서 그가 기절하기 직전으로 떨고 있는 크레센티아를 손가락질했다. “기념 삼아서 저건 놔둬라.” 왕녀에서 노리갯감이 되는 건 순식간이었다. 쪼개지 않은 땔나무보다 원초적인 남자의 허벅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신겸
텐북
3.4(3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이종족과의 교합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숙식 제공. 월급 가불 가능. 주급 가능. 성실하고 상식 있는 분 환영. 무스펙, 무경력 신입 환영. 선착순 모집이니 해당 공고를 보신 분은 바로 연락 바랍니다.」 아무래도 채용 공고에 속은 것 같다. ‘선착순 모집’ 하나만 믿고 무작정 서울에서 한라시로 내려온 영울. 도착한 곳에는 동물 귀와 날개를 가진 이상한 사람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