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기버기
마롱
4.5(20)
사람을 물었다. 왜 물었냐고 한다면 그저 먹고 싶어 그리했다 대답하리라. 제 본성이 두려워 몇 번이고 도망치던 송가람. 더는 도망치고 싶지 않아졌다. 물어봐도 돼? 기어코 참지 못하고 내뱉었다. 그럼에도 다정한 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물어도 된다고 한다. 벌린 입가로 그가 가득 찬다. 지나친 충족감이 버겁다. 나도 먹어볼래. 언제나 잡아먹히던 피식자 천유성. 어느새 그가 날 물겠다 선언한다. ...좋아해. 먹이라서? 그 사람 자체가 좋아서?
소장 3,000원
백열음
블레슈(Blesshuu)
4.3(4)
자신을 어머니의 대용품으로 여기는 가족들에게 질려 대륙 제일의 소환사 아카데미로 도망친 아리아. 조용히 졸업해 평화롭게 살아가려던 계획도 잠시, 한 학기 만에 퇴학 위기의 열등생이 되어 버렸다. “주인님, 누구를 선택하실 거죠?” 다행히 퇴학 직전, 기적처럼 1급 소환수를 얻었다. 하나도 아니고 무려 셋이나! 그런데…… 이 소환수들 어딘가 이상하다? “아리아, 나만을 위해 노래한다고 약속해라.” 어딘가 수심 어린 얼굴의 천사에 “이제 제 몸과
소장 12,670원
쿼카스파니엘
뮤즈앤북스
4.5(6)
특이점이 온 여자들의 각기 다른 로맨스 모음집. #GL단편집 #오타쿠의_사랑방식 #오이가_미녀로_바뀌면 #재벌녀가_집착계략공(?) #짝사랑의_종말 #학원혐관물이_맛있는_이유 #도믿포교녀의_유혹 <스릴, 쇼크, 싸이코> 한때 둘도 없는 친구였던 아림과 애진. 오타쿠로 돌변한 애진 때문에 둘의 사이는 급격히 멀어진다. 아림은 애진과 여전히 잘 지내고 싶다. 눈치 없는 애진이 자꾸 절교를 고려하게 만들지만 않는다면. 그러던 어느 날, 한번도 먼저 연
소장 4,000원
총 6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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