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성
플로린
총 3권완결
4.5(246)
밤 열 시면 어둠에 잠기는 조용한 동네, 하정리. 수십 년 전부터 귀신이 출몰한다던 흉가가 세련된 카페로 탈바꿈했다. 그 카페에서 마주친 기묘한 분위기의 사장은 태은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커피 한 잔을 내어 주었다. 그 커피가 문제였을까. 그날 이후로 태은은 가위에 시달리고, 섬뜩함에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어김없이 카페 사장, 지현호와 맞닥뜨리게 된다. “누나, 나 기억나?” 그녀를 괴롭히는 악몽에 등장하는 현호. 기이한 꿈에 마음이 끌리는 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600원
잔소
조아라
4.5(272)
[안녕, 난 메리 씨. 지금 5층으로 올라가고 있어.] 어느 순간 ‘메리 씨 괴담’처럼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메시지가 왔다. 친구의 못된 장난인 줄 알고 답장을 하니, [올 ㄸㅐ 메로나] [안녕, 난 메리 씨. 지금 1층으로 내려가고 있어.] …좀 귀여운 것 같다? 누군가가 잊히고 있던 괴담을 새롭게 속삭이면, 그것은 새로운 괴담이 되어 당신에게 찾아갈지도 모릅니다. (다수 괴담체 등장. 빨간 마스크, 홍콩 할매 귀신 등등.)
소장 3,800원
소장 1,2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