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벨
필연매니지먼트
총 9권완결
4.5(2,981)
※본 소설은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그러게 정도껏 했어야지. 엘리샤. 이런 꼴을 당하기 싫었다면.” 흔들리는 몸, 몸을 감싸안은 단단한 팔. 몽롱해지는 머리. 저도 모르게 토해지는 애끓고, 달콤한 한숨. ‘지금……. 이 상황……. 도대체 어쩌다가…….’ 엘리샤는 떠올렸다. 이건 과거에 없던 일이다. ‘맞아, 그랬지.’ 악마 같은 사내의 가짜 정부가 되어, 골수까지 다 뽑아 먹히고 죽는 미래. 카
소장 500원전권 소장 24,900원
김빠
로즈엔
총 5권완결
4.7(3,501)
전쟁이 끝나 평화를 되찾은 스완튼 왕국의 남서쪽, 작은 영지를 가지고 있는 베르디에 가문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아들이 없는 자작가의 아름다운 둘째 딸 앨리스가 이번 사교 시즌에 훌륭한 신랑감을 맞이하는 것 외에는 집안을 살릴 방법이 없어 보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동생의 결혼을 위해 다리가 불편한 장녀 ‘클로이 베르디에’도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그녀는 여름밤 무도회에서 재회한 ‘데미안 에른스트 폰 티세’ 공작에게 그만 큰 약점을 잡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800원
총 145화완결
4.7(12,20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200원
꿀이흐르는
총 214화완결
4.6(2,942)
사교계의 망나니 세리아가 달라졌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던 악녀 세리아 슈테른은 얌전해졌다. 사실 그녀는 단지 달라진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로맨스 소설 속 악녀 세리아에 빙의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 그녀는 미래를 직감하고 납작 엎드려 살기로 결심했다. 원작 여주를 납치하고 괴롭히다가 서브 남주인 칼리스에게 목이 잘리는 결말. 그것만을 피하기 위해 칼리스와의 악연부터 정리하고 그의 팔까지 고쳐 준다. 그 덕에 서브 남주와 약혼까지 하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100원
무소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0(28)
[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연백림
3.8(560)
‘이 세상을 조져놓으려고 신이 보낸 악마가 분명합니다.’ ‘그 인격파탄자와 함께 있을 바에야, 차라리 악마에게 영혼을 팔겠습니다.’ “이스엘?” 다정한 목소리에 이스엘은 회상에서 벗어났다. “얼굴빛이 좋지 않습니다. 괜찮으신 겁니까?” 걱정이 역력한 금색 눈동자가 이스엘을 가득 담고 있었다. 이스엘은 조각칼을 쥔 손을 흔들며 아무 일도 아니라고 대답했다. 카녹스 대공은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다행입니다.” 이스엘은 이 남자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