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슬
블랙엔
총 7권완결
4.6(1,421)
적국에 끌려온 패망국의 황녀, 추락하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그란델의 보물. 그러나 머지않아 목이 매달려 야만인들에게 진상될 포로. 엘리제는 그 운명을 피해 어떻게든 살아보고자 했다.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을 해서라도. 선택지는 단 하나. 반옐라의 번견, 적국의 총사령관. 그리고 비천하고 광포한 용인(龍人), 레제트 키르스탄. 엘리제는 눈앞의 이 차갑고 완고한 사내를 설득해야만 했다.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당신의 아이를 낳아 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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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화완결
4.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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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7화완결
4.8(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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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벨
필연매니지먼트
총 9권완결
4.5(2,981)
※본 소설은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그러게 정도껏 했어야지. 엘리샤. 이런 꼴을 당하기 싫었다면.” 흔들리는 몸, 몸을 감싸안은 단단한 팔. 몽롱해지는 머리. 저도 모르게 토해지는 애끓고, 달콤한 한숨. ‘지금……. 이 상황……. 도대체 어쩌다가…….’ 엘리샤는 떠올렸다. 이건 과거에 없던 일이다. ‘맞아, 그랬지.’ 악마 같은 사내의 가짜 정부가 되어, 골수까지 다 뽑아 먹히고 죽는 미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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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
로즈엔
총 5권완결
4.7(3,501)
전쟁이 끝나 평화를 되찾은 스완튼 왕국의 남서쪽, 작은 영지를 가지고 있는 베르디에 가문은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아들이 없는 자작가의 아름다운 둘째 딸 앨리스가 이번 사교 시즌에 훌륭한 신랑감을 맞이하는 것 외에는 집안을 살릴 방법이 없어 보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동생의 결혼을 위해 다리가 불편한 장녀 ‘클로이 베르디에’도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그녀는 여름밤 무도회에서 재회한 ‘데미안 에른스트 폰 티세’ 공작에게 그만 큰 약점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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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5화완결
4.7(1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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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흐르는
총 214화완결
4.6(2,942)
사교계의 망나니 세리아가 달라졌다.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던 악녀 세리아 슈테른은 얌전해졌다. 사실 그녀는 단지 달라진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 로맨스 소설 속 악녀 세리아에 빙의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 그녀는 미래를 직감하고 납작 엎드려 살기로 결심했다. 원작 여주를 납치하고 괴롭히다가 서브 남주인 칼리스에게 목이 잘리는 결말. 그것만을 피하기 위해 칼리스와의 악연부터 정리하고 그의 팔까지 고쳐 준다. 그 덕에 서브 남주와 약혼까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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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즈
디앤씨북스
총 4권완결
3.8(77)
서브 남주의 약혼녀이자 독자들의 원망을 받는 악녀, ‘레아 프레지스’에 빙의했다. 갑자기 나타난 여자 주인공과 약혼자의 배신. 악녀 레아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 “이제 그만 파혼해 드릴게요. 각하.” 드디어 마지막, 개죽음 엔딩에서 달아나기 위해 파혼을 요구했더니……. “그렇게는 못 하겠는데.” 뭐? 이제 와서 못 하겠다고? 탈출 직전에 뒤통수를 제대로 얻어맞을 줄이야. “왜, 무릎 꿇고 빌기라도 해 줘?” 남자의 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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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
페퍼민트
4.0(28)
[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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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163화완결
4.3(2,102)
‘난 분명…… 죽었었는데.’ 델티움 최고의 명문가, 바이에른의 공녀 아네트는 결혼식 당일로 회귀했다. 그녀의 팔을 단단히 움켜쥐고 식장으로 들어서는 남자의 얼굴은 사나웠다. 그는 아네트를 끔찍하도록 증오했으니까. 이제 그들은 또다시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하게 될 터였다. “이러지 말아요, 라펠.” “쉿, 아네트. 내가 정말로 그만두길 바란다면 제발 그 야한 구멍 좀 벌름대지 마. 당장이라도 쑤셔 박고 싶어서 미칠 것 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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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3(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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