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람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3.7(12)
피폐 소설 <왕관은 피를 머금는다> 속 악녀에 빙의했다. 그냥 악녀도 아니고 충심 깊은 북부 대공 코스프레를 하다가 남주 뒤통수를 치는 최종 흑막에. 넘치는 권력도 있겠다, 죽을 때까지 펑펑 쓰고 남을 돈도 있겠다. 최종 흑막이 되는 대신 조용히 살기로 했다. 북부는 추우니 성안에 틀어박혀서. 남주와 얽히기 싫어 성문까지 걸어 잠갔는데…… “각하. 어린애 같은데요. 어떻게 이 숲에 들어왔을까요?” 남주를 주워버렸다. 원작에 짧게 묘사된 '사라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꿀잼각
알에스미디어
총 4권완결
2.9(9)
19금 후회물 소설 속 똥차 남주의 내연녀로 빙의했다. 원작에서 남주는 내연녀를 임신시키고, 뒤늦게 여주를 사랑한다며 내연녀를 버리는 쓰레기였다. 다행히 아직은 원작이 시작되기 전. 나는 이 똥차를 직접 폐차하기로 했다. *** “싫어요.” 나는 내연 관계가 되자는 똥차, 킬리언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그러자 그가 이유를 물어왔고, 나는 환히 웃으며 답해주었다. “공자님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제 취향은, 공자님의 동생분이랍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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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
LINE
4.3(542)
1만 년을 살아온 색(色)의 신선 하우희가 눈을 뜨자 들려온 말. “왕비마마, 정신이 드시어요?” 아무래도 목숨을 구해 준 여인과 몸이 뒤바뀐 것 같다. 여인의 신분은 봉무국 황제의 아우, 단왕의 아내 심소천. 시녀들의 말을 종합해 보니 심소천은 정숙한 여인의 표상이었나 보다. 그런 애가 색선 몸에 들어갔으니 혀를 깨물지나 말아야 할 텐데. 하지만 우희의 왕부 탈출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남편이라는 자는 얼굴 한 번 비추지 않는다. 아니,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