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은
에이블
총 3권완결
4.1(531)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지만, 사랑의 덫에 빠져 공작 킬리언의 정부가 된 로위나. 3년 동안 그에게 몸과 마음을 바쳤지만 거듭된 모함과 오해로 처참하게 버려진다. 몰래 그의 아이를 낳고 죄인처럼 숨어 살던 어느 날. 5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재앙처럼 그가 돌아왔다. “오랜만이네요. 미스 필로네.” “……돈을 던져 주며 날 버렸던 거, 기억 안 나요?” “내가 버렸으니 내가 주워야지.” 담백하게 대꾸한 킬리언이 미소했다. 싸늘한 눈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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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5화완결
4.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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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0(28)
[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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