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꿍이가 있는 작가들
시계토끼
4.5(18)
<불은 누구를 위해 타오르는가.> - 스링스링 #타로 #연인 #정령 #무녀 #계약 #운명적사랑 #이름 #서양풍 #판타지물 #초월적존재 #전생/환생 ‘주신께 영광 있기를’ ‘만백성이 평온하기를’ ‘제국이 영원하기를’ 주신을 섬기는 신성제국. 그리고 그곳의 무녀. 매년 감사제가 행해지는 일주일동안 무녀는 폐쇄된 주신의 신전에 들어가 제국을 위해 기도한다. 눈부시도록 하얗게 빛나는 신전 안에서, 가느다랗게 흔들리는 촛불 하나를 앞에 두고 무녀는 무릎
소장 5,000원
몽월화
이지콘텐츠
4.0(32)
첩을 본처 자리에 올리기 위해 어머니를 독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 여덟 살의 민예화는 그길로 외조부에게로 도망치면서 아버지와 연을 끊었다. 아니, 끊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그녀에게 도착한 서신 한 장만 아니었더라면. “그럼 그렇지. 예화야, 너 대체 무얼 기대하였느냐.” 서신을 다시 봉투에 집어넣으며 예화는 혀를 찼다. “왜 그러세요, 아씨? 대체 무슨 내용이기에?” 심상치 않은 예화의 표정에 소월이 걱정스럽게 물어 왔다. “혼인하라
소장 4,000원
구슬영아
로망띠끄
총 2권완결
3.3(3)
다른 세상 혹은 다른 차원이야기, 누군가는 한 번쯤 꿈꿔봤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풋풋한 이야기, 상처조차 감싸주는 따스한 사랑까지 저마다의 다양한 사랑이야기! 본문 中에서……. 나는 매일 밤이면 그를 만난다. “넌 좋겠다. 결혼하지 않아도 매일 밤 그런 꿈을 꾸고 사니, 꿈만으로 끝난다면 오히려 역효과이겠지만 너 정도면 완벽하잖아. 시댁이 있어 눈치를 보겠니? 바람피울 걱정을 하겠니. 좋겠다.” 은근히 제대로 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800원
윤혜인
마롱
3.5(2)
스물여덟의 생을 가족에게 몽땅 바친 여자 진하나. 제 인생은 꽃 한 송이 없이 삭막한데 그 덕에 가족들은 제 인생을 화원처럼 가꾸며 살았다. “그게 뭐요? 난 내 가족을 위해서 살았고 후회 없어요.” 욕망도, 감정도 없이 태어난 염라의 아들 강무. 그의 욕망을, 분노라는 감정을 일깨운 것은 바로 그녀였다. “바보로군. 다시 살아나면, 다르게 살 마음은 있습니까?” “후회는 좀 남아요. 이렇게 빨리 죽을 줄 알았으면 추억이라도 좀 만들걸, 하는.
임이현
4.1(218)
“더는 외롭고 싶지 않습니다.” 숲과 사람의 중재자, 숲의 신 림. 영생을 살아야 하는 신의 자리, 림에게 신은 원치 않는 족쇄였다. 네가 없는 삶은 내게 지옥도地獄道일 뿐이라. “유주야.” 널 구했던 그날, 내가 유주나무를 심은 건. 어쩌면, 운명이 아니었을까. 림의 손길로 생명을 얻은 여자, 민유주. 눈을 뜨니 온통 숲인 세상에는 낯선 사내뿐. 어딘가 낯익은 이 남자의 온기가 싫지 않다. 어느새 피어나는 애틋한 연모戀慕의 정情. “그래도 기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서우진 외 4명
텐북
4.1(82)
<설탕이 녹는 점> 새 드라마 집필을 위해 스위스로 여행 온 다의. 그런 그녀를 쫓아 한국에서 스위스까지 무작정 따라왔다는 천연덕스런 남자, 우열. 남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우열이 캐스팅을 위해 직접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던 다의는 쌀쌀맞게 응수한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에서 우연찮게 우열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데…. <알아주는 원수 사이> 입사 초기, 누구보다 가까이 붙어 지냈던 지원과 권. 지금은 회사에서 알아주는 원수
소장 3,200원
강해랑 외 1명
다울북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김진주
에피루스
4.0(25)
아들을 최고로 여기는 집안에서 내 것이라곤 하나 없이 살아온 은수. 참다 못해 독립을 선언하고 “정말이요? 정말 그렇게 저렴하게 계약을 해도 돼요?” 운 좋게 말도 안 되는 조건으로 얻은 꿈 같은 집. 그렇게 앞으로 인생이 술술 풀리려나 기대했건만, “계약서 안 읽은 겨?” 예기치 못한 복병, 자신을 ‘임자’라고 부르는 “정체가 뭐예요?” “도깨비.” -를 만나게 되는데...
소장 500원전권 소장 4,100원
밤손
와이엠북스
3.7(25)
콜니스 후작의 금지옥엽 막내딸로 환생한 에우리피아 콜니스. 그녀는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은 채 ‘유리페’라는 가명으로 자유롭게 살아간다. 어느 날, 절친한 친구 ‘엘라’가 동화 속 신데렐라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새 가족에게 구박받는 엘라를 위해 요정 역할을 자처하는데. “갑자기 에이드리안은 왜?” “유혹하려고.” “에우리피아, 네가 에이드리안을 유, 유혹한다는 말이야?” “이 바보야, 나 말고.” 유리페는 약혼자 클라우드를 꼬드겨
소장 3,500원
2.3(3)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 결혼생활은 불행했고, 폭언을 서슴지 않았던 남편은 갑작스런 사고로 죽었다. 다른 사람의 몸 속, 정화된 한 부분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갑작스런 사고로 3년간 식물인간이었던 남자. 여수호! “얼굴도 모르는 상대를 이렇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게 말이 돼?” 불행한 과거를 잊고 다시 일어나고자 하는 여자. 안유현! “오늘 처음 본 사람인데 왜 이렇게 익숙한 느낌이지?” 접점이라곤 1도 없던 두 사람은 자꾸만 서로에게 끌
낡은키보드
4.0(3)
당신의 기억을 삽니다. 아파서 잊고 싶은 순간의 기억.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모든 기억을 삽니다. 감정이 허락되지 않은 선택받은 존재,임령. 의무만으로 채워진 일상에 균열이 생긴 건 한 여자와 시선이 맞닿은 순간. 작은 틈은 커다란 파장을 일으켜 경계를 허문다. -규율을 어겼으니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지. 서로를 잊은 채 맞이해야 하는 새로운 인연. 기억은 희석되고 존재는 소멸된다. “나를 아끼는 마음 그대로 영혼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