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귀
텐북
총 5권완결
4.2(462)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500원
달수정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9(126)
사인은 심장마비.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게 잠든 남편의 모습이라니 다행이다. 그런데, 다시 깨어났더니 죽기 1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죽음까지 남은 기간 1년. 그렇다면 나를 너무 사랑해 준 남편, 내가 죽어도 괜찮을 수 있게 해 주자. 보수적이었던 남편.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건 아주 싫어했었지. 어때요? 정이 좀 떨어져요? “흣. 다, 당신 너무 못, 하윽… 못 해…!” “그렇군요. 부인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어째서 이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200원
바람바라기
더로맨틱
3.9(156)
“사랑할 준비는 끝나 있었다.” 사랑이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뜨릴 수 있는지 낱낱이 보고 자란 인생. 그렇기에 믿지 않았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결혼이라는 허울도. “원나잇 처음 해봤나, 촌스럽게.” “뭐?” “그렇잖아요. 하룻밤 질펀하게 놀았으면 됐지, 왜 질척거려요, 알 만한 사람이.” “자주 했나 봐, 원나잇?” “누구만큼은 했겠죠.” “……그래서 다시 보는 게 불편하다?” “솔직히 편하진 않네요. 우연이라도 꺼림칙할 판에 계획적이라니, 당
소장 1,500원
아페르타
가하
4.1(107)
‘미녀와 밤의 야수’. 제목부터가 19금스러운 소설에 빙의했다. 안타깝게도 야수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첫 번째 부인의 동생 벨라로. 뭐지, 이 애매한 포지션? 안 돼! 절대 안 돼! 이대로라면, 큰언니가 바람이 나면서 내 인생도 끝장이 난다. 결국 언니 대신 그의 신부로 자진해서 팔려가지만 속셈은 따로 있다. 내 목표는 무사히 야수의 전부인이 되는 것! 훗날 황궁 재건축 부지로 떠오르는 황폐한 땅을 위자료로 받아 미모와 부를 갖춘 제국 최고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불편한관계
에이블
총 105화완결
3.7(211)
끔찍한 현실과 가난에 시달리던 수아. 트럭에 치여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최악의 악녀, 엘리엔이 되어 있었다. 그런 그녀의 곁을 맴도는 두 남자. “꼭, 하는 짓이 개 같네. 키스해 봐.” “……더, 해도 돼?” 엘리엔에게 버림받았음에도 그녀를 사랑하는 전 약혼자, 루크리안. “하읏……!” “……예뻐.” 그의 절친이자 엘리엔의 새로운 약혼자, 에릭. ‘그러면 왜! 왜? 왜! 내게, 내게 싫다고 하는 거야.’ ‘그냥, 역겨워서. 그냥,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200원
크라운 노블
총 4권완결
4.0(291)
* 본 작품은 옴니버스 형태로 이루어진 단행본입니다. 구매 시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1부 - 1, 2권> 첫째 (공작×시녀) 카시아스 뷔르시온 둘째 (기사단장×황녀) 애쉬드 뷔르시온 셋째 (마법사×평민) 조슈아 뷔르시온 <2부 - 3, 4권> 첫째 (성기사×황녀) 클라우스 뷔르시온 둘째 (마법사×제자) 카엘 뷔르시온 셋째 (기사×영주) 제라드 뷔르시온 넷째 (후작×자작) 레이먼드 뷔르시온 “뷔르시온 가의 집착은 너도 알고 있겠지. 평생 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진수윤(까망소금)
3.6(198)
환생했다. 뭐 대단한 사연이나 능력도 없이 흔하고 평범하게 환생‘만’ 했다. 전형적인 로맨스에 나올 법한 모든 면에서 특별한 남자가 있다. 전형적인 로맨스에 나올 법한 모든 면에서 특별한 여자가 하늘에서 떨어졌다. 특별한 둘의 연애를 구경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그 남녀 사이에 낀 말 뼈다귀가 되었다. '흔한환생vs특별한차원이동' *** 발레리. 발레리. 발레리. 카일러스는 그제야 알았다. 그녀를 향한 마음을 고하기 위해서 적절한 시간이
프리드리히
고렘팩토리
총 126화완결
4.3(253)
코르 레오니스 왕국의 왕녀 레오나는 믿었던 오라버니 에이든 왕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는다. 과거로 다시 돌아온 그녀는 왕국과 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레오'라는 이름으로 왕국의 수호자 아슬란 장군의 군영으로 들어간다. 아슬란의 종자가 된 그녀는 수하 장교의 배신을 막고 아슬란을 구해 몇 년이나 이어진 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몰래 왕궁으로 돌아간다. 한편 세자 책봉을 받지 못해 조급한 에이든은 힘을 얻기 위해 레오나와 아슬란의 혼사를 진행한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