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혜진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3.7(3)
“질 나쁜 남자에게 팔려 갈 바에 내게 팔리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채경은 한결과 계약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그 남자를 미련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걸 깨닫기 전까진. “조한결 씨. 우리 이혼해요.” “누구 맘대로 이혼이야? 난 용납 못 해.” 한결은 다른 물건처럼 채경도 제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여자가 제게 이혼을 말하고 떠나기 전까진. *** 한결이 다급하게 그녀를 끌어안으며 속삭였다. 그 목소리에 간절함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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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별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3.1(8)
“다희 씨랑 결혼하지, 왜 나랑 결혼해요?” “말했잖아? 너여야만 한다고.” “날 사랑하지는 않잖아요! 반드시 저일 필요도 없는 거잖아요!” “반드시 너여야만 해! 오직 신하린 너여야만 한다고!” 나를 사랑해서가 아닌, 나의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위해 청혼을 하는 그 남자. 납득이 되지도, 돼서도 안 되는 대답 뒤로 하린이 더 할 수 있는 일은 절망적이게도 전혀 없었다. 그저 차로운, 그가 이끄는 대로 결혼하는 수밖에. “내가 목적을 달성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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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2화완결
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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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영
R
3.6(250)
[강추!]“너, 알고 있지?” 문득 들려오는 질문에 주연은 고개를 돌려 그를 보았다. 여전히 그는 눈을 감고 있었다. 뭘? 뭘 알아? 그가 뭘 말하는 건지 말해 주길 기다렸다. 하지만 더 이상 말을 하지 않는다. 문득, 머릿속에서 커다란 종소리가 울리는 것 같았다. 주연의 얼굴이 얼어붙었다. 설마……. 그가 눈을 떴다. 그리고 그녀를 돌아본다.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주연은 알 것 같았다. 그가 뭘 묻는 건지. 강용훈의 눈은 분명하게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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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자
로맨스토리
3.9(63)
〈강추!〉견딜 수가 없었어. 그런 수모를 당하고도 결혼하고 싶어 하는, 그 남자랑 살고 싶어 하는 내가 너무 싫어서 견딜 수가 없어. 내 남자만 믿으면 된다. 무서울 것은 하나도 없다. 이혼을 할 경우에는 제시하는 금액의 위자료만 받기. 아이한테 접근금지. 더러운 소문에 휩싸이지 않기. 수준 떨어지는 행동하지 않기. 부모를 일찍 여읜 것도 서러운데 이런 하찮은 취급까지 받아야 한다니. 이를 악물고 잔뜩 억눌린 짐승 같은 울음소리를 잇 사이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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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숙
3.5(10)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시선은 오싹할 만큼 냉혹하게 빛나고 있었다. “으읍.” 시선을 느꼈는지 그의 손가락이 피멍이 든 채이의 입술을 뚫고 들어왔다. 입 안 가득 채우는 남자의 손가락. 마치 여자의 은밀한 부분에 파고든 것처럼 그는 그녀의 입술 안을 헤집으며 농락했다. -------------------------------------------- 유채이, 그의 사랑을 짓밟고 가버린 그녀가 ‘한국미술관’의 큐레이터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그런
장현미
신영미디어
3.6(21)
영원히 넌 내 거야. 내 인형, 내 장난감. SJ의 잔인한 황태자 ‘강인욱’. 그에게 송두리째 심장을 빼앗긴 그의 인형, ‘하설희’. 모든 것을 앗아 간 그로 인해 남은 것은 아픈 그의 흔적뿐……. 그런데 그가 또다시 그녀를 지배하려 한다. 매혹하려 한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남녀의 사랑 게임이 시작된다. ▶잠깐 맛보기 “감히, 네가 나에게 이유를 말해?” 지독히도 낮은 음성에 겁이 나 심장이 전율했다. 하지만 지금 그녀에겐 꼭 지켜야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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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재호야(焉哉乎也)
에피루스
4.0(89)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물만 마시고, 까탈스럽고, 눈빛만으로도 어떤 여자든 침대로 눕힐 수 있고, 남들이 입을 수 없는 런웨이에서 방금 내려온 난해한 디자인의 슈트도 아무렇지도 않게 소화하고 6억짜리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시저 도어를 사랑하는 그 남자…… 를 찬 여자 우윤재. 남자도 차고, 회사도 차고(왜냐 그 남자의 회사니까) 기약도 없는 백수가 된 여자 앞에 나타난 그…… 분? or 그놈? 마장동에 사시는 전설의 칼잽이에게 삼각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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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정
예원북스
3.5(77)
내 아이의 아빠가 되어주세요! 버릴 수도, 취할 수도 없는 아내, 최임주는 말한다. “당신과 결혼한, 유일한 이유는 DNA예요.”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남편, 석이찬은 말한다.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 단지 욕정일 뿐이야.” 차가운 거래. 그러나 임주에겐 위험천만한 모험이자 가슴 떨리는 프러포즈였다. “석 달 안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깨끗이 없었던 일로 해요.” “내 목을 졸라 결혼해 놓고 겨우 3개월 만에 갈라서겠다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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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우
가하
0
‘사랑한다고…… 동이는 민을 사랑한다고 말해주렴. 오직 나만 사랑한다고…… 말해줘. 늘 내 귀에 말해줘. 잊지 않도록. 나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잊지 않도록!’ 엄마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힘겹게 세상에 태어난 최동이. 한편 강민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찾아간 산속에서 길을 잃어 헤매고 있는 동이를 발견한 후 그녀를 도와주게 되었는데, 이 아이 같은 동이가 자신을 사랑한다며 결혼을 하자는 게 아닌가! 게다가 세진 그룹 회사를 물려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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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북스
4.0(55)
“……날 원해?” “그래, 널 원해.” “말했잖아. 그렇다면 네가 날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이야. 결혼.” SJ의 잔인한 황태자 ‘강인욱’. 그에게 송두리째 심장을 빼앗긴 그의 인형, ‘하설희’. 모든 것을 앗아간 그로 인해 남은 것은 아픈 그의 흔적뿐……. 그런데 그가 또다시 그녀를 지배하려 한다. 매혹하려 한다. ……불꽃처럼 타오르는 남녀의 사랑 게임이 시작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안 나오고 뭐 하는 거야.” 초조하게 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