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텐북
총 2권완결
4.3(1,194)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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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이브
총 3권완결
4.3(485)
알던 사이는 모르느니만 못하다. 가령, 오랜만에 만난, 유명한 야구 선수가 된 중학교 동창이라든가. “구지우?” 나는 익숙한 듯 낯선 얼굴에 기절할 듯 놀라 뒷걸음질 쳤다. 고등학교 시절, 이 벤치에 앉아 말간 얼굴로 웃으며 이야기했던 그때의 차인한과는 달랐다. TV 광고나 스포츠 뉴스, 내가 들고 있는 음료수병의 라벨 속 얼굴이 되레 더 익숙했다. “번호 줘.” “…….” “사 년 동안 한 번도 못 봤잖아.” 새삼 우리의 세계가 다르다고 깨닫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계바비
3.6(756)
인성 핵 폐기물급 국가대표 수영 선수 강은백. 그의 오랜 소꿉친구인 한이솜이 보기엔 은백은 인생이 잘 풀린 양아치에 불과했다. “보지 안 쓸 거면 내가 너를 불렀겠냐?” 개새끼. 내가 얼마나 쉬워 보이면. 3년 전 손절한 옆집 오빠에게 약점만 잡히지 않았어도 그녀가 섹스 노예로 전락하는 일은 없었을 테지만…. “오빠. 왜 여기에 차 세워? 매니지먼트는 한참 더 가야 하잖아.” 대낮의 한강 공원이 보이는 도로에 은백이 차를 세웠다. 앞 좌석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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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람
총 4권완결
4.5(13,461)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이자, 하나가 12년간 짝사랑한 상대 김진훤. 돌연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년간 국내리그에서 뛸 것을 선언했다. '대체 왜?' 그의 팬으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지만, 언젠가 그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구단에 입사했던 하나에게는 기회였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진훤이 한국에 온 불순한(?) 목적을 알아버렸다. 하나는 억울함을 참지 못하고, 12년간 간직해온 짝사랑을 보상받기로 했다. “김진훤 씨, 한 달간 저와 계약 연애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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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오나
라떼북
4.1(49)
모든 이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촉망받았던’ 수영선수, 진세영. 지금은 그저 선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인간 진세영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 세영이 다름 아닌 우태화가 대표로 있는 ‘위드 에이전시’ 영입 제안을 거절한 건, 당연하다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는 일이었다. “혹시 나 때문입니까?” “그게 무슨-” “나 때문이냐고 물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긴 했지만, 솔직하게 그 여러 가지 이유에 우태화가 없다고는 할 수
소장 3,400원
김마녀
다옴북스
3.2(5)
구회말 투아웃! 인생의 위기에 처한 두 남녀의 자체 구원 로맨스 누구나 인생이 한 치의 물러설 곳도 없이 벼랑 끝에 몰릴 때가 있다. 나 대신 내 인생을 살아줄 사람도, 나를 구원해줄 사람도 없는, 야구로 따지자면 말 그대로 구회말 투아웃 상황 같은. 이 이야기는 인생의 구회말 투아웃 상황에 처한 두 남녀가 자신의 힘으로 인생의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이다.
동아
4.1(2,824)
또라이 같은 성격에 ‘도사견’이라 불리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 도사건. 전 세계 수영계를 제패한 그에게는 치명적인 징크스가 하나 있다. “아, 좆 됐네.” 바로 경기 전 여자와 자게 되면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같은 상대와 섹스해야 하는 것! “지금 뭐라 그랬어?” “네가 날려 먹은 게 내 메달이라고.” 방을 잘못 찾은 죗값으로 유하는 한 달간 사건의 징크스를 책임지기로 하는데…. “도사건. 말을 꼭 그렇게 더럽게 해야 돼?” “내가 뭐.”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700원
호나
신영미디어
4.1(51)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 지문덕. 그에겐 말 못 할 비밀 하나가 있다? “뭐…… 하시는 거죠?” “얘기 못 들었어? 나 이렇게 누굴 안고 있어야 잘 수 있다는 거.” 바로 불면증을 고쳐 줄 커들러가 필요하다는 것! 여자가 아닌 순수하게 커들러만 원하는 문덕은 순덕을 보자마자 합격을 내리고. “밋밋하고 평범한 얼굴, 납작한 가슴. 모든 부분에서 아주 만족스러워.” 그렇게 둘의 위험한 동침이 시작되는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남현서
피플앤스토리
3.4(27)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영웅과 자 버렸다?! 조금 더 야한 스캔들이 지금 시작된다♥ 사생팬 출신 요리사 VS 축구 스타 국민영웅으로 추앙받다가 부상을 당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축구 선수 류선후는 이탈리아 프로 팀으로 이적하여 재기를 노린다. 그러나 느끼한 음식 가득한 나라에서 그에게 필요한 것은 구수한 집밥! 어느 날 지인의 소개를 받아 한식 요리사 하이얀이 찾아온다. “내가 널 좋아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 알고 보니 이얀은 어릴 적,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지정인
RNC
3.5(43)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다니엘은 인기 있는 스포츠스타로서 대단한 명성과 재력을 소유하고 있지만,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받게 되는 은근한 차별에 대한 상처도 크다. 걸 그룹 출신 황나리는 드라마 한편으로 이제 겨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신인배우 이지만, 자존심 하나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다니엘은 사랑을, 그저 충분한 엔조이를 즐기면 그만일 뿐인 육체적인 관계라고 인식하고 있고 나리는 사랑을,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합일
대여 1,500원
소장 3,200원
이수림
러브홀릭
4.4(5)
핸섬한 외모와 발군의 실력을 갖춘 인기 스타, 뉴욕 양키스 캡틴 잭 기데온. 불의의 사고로 한국인 유학생이었던 양친을 잃고 윈체스터 백작 가에서 성장한 동양인 여자 이사월. 부단한 노력으로 거친 마초의 세계에서 동양인 여성 최초 양키스의 단장이 되지만 몸 로비로 단장 자리를 꿰찼다는 소문에 시달린다.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양키스 팀에 새 단장이 선임되는데, 그녀는 바로 잭이 한눈에 반해 작업을 걸었다가 된통 무안당했던 이사월이다. 첫 만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