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곰
다향
총 3권완결
4.6(5)
“쟤는 누구야?” “에일라! 예쁜 애 옆에 걔 있잖아. 윤…….” 인기 걸 그룹 에일라의 멤버지만 인지도는 한참 부족한 윤봄. “긴가민가했는데, 맞네. 괜찮아요?” 어느 날 병실에 찾아온 의문의 남자. 같은 팀 멤버 하린의 스토커로 착각했던 그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이자 하린의 드라마 상대역 이도였다. 이도와의 악연과 인연이 얽힌 만남은 계속 이루어지고……. 점입가경으로 소속사는 드라마를 하차한 하린 대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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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
베아트리체
총 4권완결
4.9(7)
“나도 일일이 설명해주고 싶은데 그러기엔 내가 너무 갈증이 나서.” 순식간에 좁혀진 거리에 피할 틈도 없이 눈을 꽉 감았다. 감독이 최고의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자리를 만드는 건 흔한 일이었다. 충무로의 스타 감독, 강은기를 만났을 때만 해도 아무런 의심이 없었다. 그가 욕망을 품은 눈동자를 고스란히 드러내기 전에는. “그렇게 입을 막으면 키스를 못하잖아.” 그런데 뭐지, 이 당당함은? “내가 급하다 했잖아. 갈증이 나 미치겠으니 협조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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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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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
하늘꽃
4.6(18)
로맨스코메디와 스릴러추리 장르가 복합된 소설입니다. 사랑을 이뤄가는 남녀주인공의 19금을 넘나드는 애로틱한 모습과 사건을 풀어나가는 묘미가 돋보이는 ‘말도트고, 몸도트고’ <본문 중에서> 여성은 앞부분 전체가 단추로 꼼꼼하게 목에서 허리까지 채워진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고 나왔다. 하지만 옷이 불편한지 자꾸만 단추를 만지고 치맛단을 내리려는 듯 손이 아래로 내려갔다. “강시현 경위님?” 그제야 다시 자신에게 주목하며 고개를 들고 어색한 미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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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유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1(17)
“하수야. 내일 하루만 지서준 좀 맡아줘라.” “뭐…? 나 보고 지서준을? 내가 아는 지서준은 아니겠지?” 잘생기고 연기력까지 좋은 흥행보증수표, 대한민국 톱스타 지서준. 하지만 그의 별명은 '지.팡.이.' 즉, 지랄도 팡팡이다라는 뜻의 별명을 가진 배우였으니……. 스타일리스트 하수는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서준을 하루만 맡게 되는데. 서준과 하수 사이로 자꾸만 엮일 수밖에 없게 되는 스펙타클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스타일리스트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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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니또
도서출판 윤송
3.5(12)
B급 스타 수혁은 우진의 드라마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 출연을 원하지 않는 수혁과 그런 수혁을 말릴 생각이 없는 우진. 비슷한 상처를 안고 있는 둘은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더욱더 이해할 수 없다. “진심은 분명 전달돼요. 언젠가는 그 마음이 상대방한테 닿게 되기 마련이거든요.” “희망은 맞지. 헛된 희망.” 팽팽히 맞서는 듯 보였으나 어느 순간 같은 편이 된 둘은 서로를 향해 같은 감정을 지니게 된다. *** 역시나 얼음처럼 얼기라도 한
소장 2,800원
정경하
신영미디어
4.2(134)
배우 인생 15년 차에 닥친 최대의 위기! 불륜설로 이 바닥을 떠야 하나 고민할 때, 그 앞에 그녀가 나타났다. “제가 한도경 씨와 계약 연애를 할 수 있어요.” “내가 득 보는 게 뭐야?” “나도 당신의 방패가 되어 줄게요.” 들어 보니 그녀의 팔자는 더 기구하다. 마약 중독자에게 팔려 가게 생겼단다. 정말 좋은 계약 상대가 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상황이 정말 최악으로 치달으면 결혼까지 해야 할 수도 있어.” “할 수 있어요. 정략결
하정윤
누보로망
총 5권완결
3.7(3)
눈 떠보니 조선? 장난해? 신의 장난에 뿔난 대한민국의 열혈 사회부 기자 정시우와 그 앞에 나타난 예측 불허의 날라리 조선 기생 소하의 상큼퓨전조선로맨스. 한여름밤의 꿈같은 타임 슬립의 시간 안에서 두 사람은 운명 같은 사랑에 빠져들지만, 조선의 기생으로 살아야 하는 소하에게 그 사랑이 쉽지만은 않다. “시우 오라버니, 송구합니다. 저 때문에…… 저만 아니었어도. 흐흐흑.” 소하는 깊은 슬픔을 안고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 아래로 몸을 던지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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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선
총 6권완결
3.6(5)
원수같이 살벌하게, 서로를 너무도 싫어하는 남녀가 있었습니다. 이번 드라마가 끝나면 다시는 같이하지 않으리라 단단히 마음을 먹었는데, 어쩌다 그 둘이 다시 만났습니다. 그것도 가짜 신혼부부로……. *** “선배님, 살려주세요!” 잎새는 간절함을 태산처럼 담아 도연에게 다시 말했다. 맨바닥에 무릎을 꿇은 잎새는 고개를 땅에 푹 박은 채 고개를 깊게 떨어뜨렸다. 광채가 나는 하얀 대리석 바닥과 대조적으로 시커먼 옷을 입은 잎새, 무릎을 꿇은 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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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샛별
로즈엔
총 109화완결
4.7(31)
“널 놔줄게.” 악마의 유혹과도 같은 제안이었다. 운명은 언제나 그녀를 쉽게 살게 도와주지 않았지만 이때만큼은 ‘어쩌면’이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게 화근이었다. “인터뷰는 제가 하겠습니다.” 눈이 부실만큼 터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 그녀를 감싸던 손길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효정을 이끌었다. “우리, 아예 판을 크게 키워 보죠.” 어느 날 갑자기 효정에게 다가온 이 남자는 그녀를 구해주러 온 천사일까, 아니면 또 다른 악마일까? “뭘 그렇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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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쏘
3.8(6)
“모델 같은 거 해 본 적은?” “관심 없고, 관심 없을 예정이니까 놔.” “내 거야, 그거. 예정에 없던 관심 생기면 전화해. 기다릴 테니까.” 클럽에서 만나 막무가내로 명함을 안겨 주는 남자, 황태윤. 사기꾼 냄새 짙게 나던 그는 매니저도 아니요, 스카우터도 아닌, 포토그래퍼였다. “저런 사람이 포토그래퍼라고? 야생 짐승같이 생겨 가지고.” 우연한 만남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이시호. 그녀의 꿈은 오직 한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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