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조
라떼북
4.4(7)
가난하고 고단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예슬에게 대부업체 사장이 소개해준 자리는 대호그룹 대표실의 비서직이었다. 이름만 그럴싸한 자리. 모두가 하루 만에 그만둬 버리는 자리. 주위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저주받은 대표를 모시는 자리. 하지만 자신을 괴롭히기까지 하는 그 대표에게 예슬이 느낀 것은 두려움이나 분노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녀는 태풍의 눈을 바라보며, 태풍 속으로 발을 들이기 시작한다. 《태풍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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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리
LINE
3.7(12)
피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낙인찍힌 지 오래이며 정령 돌을 돌보는 사람. 어느 날 피르는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으로 핏빛 숲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소문은 거짓이었다. 핏빛 숲은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다. 오히려 정화한다. 그런데 그곳에 진짜 주인이 있었다. 데세닉. 멀쩡한 침대가 있으면서도 풀밭에 묻혀서 자는 또라이 마법사. 모든 걸 포기하고 요양하러 왔는데 이상한 사람이 꼬인다. 이상한 돌을 들고서. 그런데 그 사람이 자꾸 신경 쓰인다. 이상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