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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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하
위즈덤하우스
총 7권완결
4.5(62)
1개의 세계관에 100명의 영애가 빙의됐다. 빙의 여주들의 생각은 모두 텍스트화되어 순위가 매겨진다는데…. 그렇게 시작된 랭킹 경쟁! …은 무슨?! [현생도 피곤해 죽겠는데 중세에서 웬 경쟁임.] 어떻게 얻은 빙의 기회인데, 당연히 이 세계를 즐겨야지! *** 황실 무도회는 아주 화려했다. 특히 남주들의 비주얼이. “저는 저기 연두색 장발 머리 공작님이 마음에 드네요.” “저분도 남주일까요? 옷깃을 스쳐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텐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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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후
디키
4.6(5)
* 본 도서는 2009년 출간된 동명 도서의 19세 개정판입니다. 대륙 최고의 미인, 뷔에르 대공가의 영애인 에르비아는 왕국 공주의 생일 연회 날, 라이더가의 둘째 아들 카이와 재회한다. “흐읏!” 비록 행사 중 정원 구석으로 숨어든 자신을 기사와 은밀한 정사를 원하는 여성으로 오해한 그에게 몸을 붙잡혀 버렸지만. 그녀의 이성은 도망쳐야 한다고 경고했으나 제 안에서 뜨겁게 피어오르는 열기를 감출 수가 없었다. “제발, 그만…….” “당신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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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외 1명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6(5)
‘이 나라도, 황제의 자리도. 나는 네게 주었던 모든 걸 빼앗고 부술 것이다!’ 보잘것없는 아우를 온 힘을 다해 황제로 만들었던 혜슬은 그의 손에 세 번의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시작된 네 번째 삶. 황제를 끌어내리고 파멸시키기로 마음먹는데. 복수의 동반자는 역도의 후손 이창하. 방법은, 황제의 전부나 다름없는 황위를 그에게 주는 것. 그러나 황제만큼이나 혜슬을 증오하는 그가 의외의 요구를 한다. “나와 혼인해.” 서로의 족쇄로서 부부가 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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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만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2(28)
“형사님이랑 닿으면 소리가 안 들려요.” 미스터리 동호회 ‘미모탐’의 활동으로 우이도에 들어간 태정과 새봄.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이리저리 섬을 탐사하는데. 그러나 그들이 본 모든 것은 허상이었고, 악귀의 장난질로 인해 섬에 갇혀 버린다. 설상가상, 새봄에게만 들리는 이상한 소리. 귀신에게 홀리지 않기 위해선 태정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런데 혀는 왜 넣으셨어요?” “괘씸해서라고 말했는데.” 싸가지라곤 1도 없는 까칠한 남자, 태정. 미스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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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이
4.1(26)
‘선녀야. 넌 나를 닮았으니 사람들을 도와야 해.’ 나는 엄마의 가르침 앞에서 매번 다짐했다. 엄마처럼 무당으로 살지 않을 거라고. 끝내 신을 피하다 죽어 도착한 곳은, 그런 다짐 따위 필요 없는 서양 로판 세계! 그런데…….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당신은 이제부터 우리가 임명한 성녀예요!] 아니, 여기 신은 왜 또 나보고 선녀래! * [돌아가신 할머니가 저 남자 주변을 떠돌고 있어요.] “우리 제임스, 잘 지냈니?” “하,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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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리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민초화합국제기구
메피스토
총 6권완결
4.1(11)
열네 살에 방랑 고아를 벗어나 이곳 크로이츠 마을 정식 일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 지 어언 5년. 손에 들린 불합격 서류를 받아든 스위티의 눈동자가 사정없이 떨렸다. ‘또 떨어졌어….’ 이유도 모른 채 마을인이 되기 위한 정식 심사에서 또 탈락했다. 이로써 다섯 번째 불합격. 속이 찢어질 듯 아픈데 심지어 남은 기한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앞으로 1년. 그 시간 안에 스위티는 정식 일원이 되어야만 했고, 이전보다 더 죽을 기세로 다음 심사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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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글로번
3.3(4)
모두가 나를 악녀로 본다면, 기꺼이 악녀가 되리라. 강대국의 1황녀로 태어나 미친개로 살아야만 했던 니나 켈레스. 모두가 멸시하더라도 결혼으로 이 황궁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야- 대단히 행복한 삶은 아니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믿었던 약혼자마저 동생에게 빼앗긴 채, 적국의 폭군과 정치적 결탁을 위해 결혼할 운명에 놓이게 되는데. “다로아로 가서 일 년 안에 이혼당하거라.” 일 년 안에 이혼당해야만 자유를 주겠다는 황제의 명령에 니나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강곰곰
와이엠북스
3.7(25)
신이 있다면 내게 이럴 수 없을 것이다. 신이 있다면 날 이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지만 더 이상 지옥은 아니겠지. “너도 우리 애비랑 그렇고 그런 사이야?” “아니요. 그런 거 아니에요.” “그래? 그럼 내가 너 따먹어도 상관없겠네. 하긴 그런 사이라고 해도 상관은 없지.” 긴 시간을 견뎌 온 나에게 서해성, 그 새끼가 다가왔다. 그런데 죽여주는 허물 속에는 똬리를 튼 뱀이 있었다. “다 좆같이 시시하고 재미없어
소장 3,500원
총 164화완결
4.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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