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아아…….” 고통보다 진저리가 쳐질 정도의 극심한 쾌감에 숨도 제대로 쉴 수 없게 되었을 때 그녀의 안 깊숙한 곳까지 단번에 치밀고 들어온…. ---------------------------------------- 1589년 선조(재위 22년) 기축옥사가 일어났다. 정여립과 동문수학했다는 이유로 반대파로 몰린 진권의 가족들에 대한 참살이 이뤄졌다. 안타깝게도 정혼자이자 서로 사모하던 사이였던 진성이 제 오라비의 손에 처참히 참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