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크
에이블
총 4권완결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
선송이
시즈닝북스
총 2권완결
1.0(1)
시대의 악녀가 와도 서러워서 울고 간다는 나쁜 여자, 홍 설. 워너비 몸매에 맑고 또렷한 눈매, 투명한 피부까지, 완벽했다. 하지만 그녀의 별명은 ‘왕싸가지’. “괜찮아. 이 생활도 할 만해.” 어느 날, 설의 집에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윤기 나는 은발의 남자가 설의 운동화를 들고 그녀의 집 현관에 서 있었다. 친오빠가 데려온 이 남자, 도대체 뭐야? 여자와의 신체 접촉은 절대 사양! “스치는 것도 싫어. 꺼져.” 사연 많은 얼음왕자 차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