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조
제로노블
총 6권완결
4.7(87)
소공녀 페넬리티의 삶은 마법 타자기로 기록되어 신문 연재소설 <페페>에 낱낱이 실린다. “둘째 왕자가 소공녀에게 구애했는데 매몰차게 거절당했대요! 호외요, 호외!” 바람둥이 왕세자에게 고백을 받은 페넬리티. 하지만 왕실의 압박에 말더듬이 왕자 비에트의 고백이라 알려지고.... —내 속마음은 소설로 확인해요. 다들 나를 의심할 때면 그렇게 하던데요, 뭘! —싫어. 네가 앞에 있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해? 눈 마주치고 직접 대화하는 게 좋잖아.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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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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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매실
글로우
4.3(228)
온 제국에 소문이 날 만큼, 가는 곳마다 애정이 뚝뚝 떨어져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베른슈타인 후작 부부. “엘리, 사랑해. 오늘도 너무 예뻐. 사람들이 다 내 아내만 쳐다보는 것 같던데.” 그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자신만 바라보는 완벽하고 절륜한 남편. 엘레노아는 제국에서 자신이 가장 행복할 것이라 단언했다. “미, 미안해. 곧 돌아올게. 먼저 자, 엘리.” ―남편이 ‘끝까지’ 가는 것을 피하기 전까지! 그녀의 완벽한 남편이 숨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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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상보증인
동아
4.1(31)
“이 결혼 너도 즐겼잖아. 나만 즐긴 건 아닐 텐데.” ‘셋이 하는 결혼.’ 도망간 언니 대신 결혼식장에 서는 날, 레이네는 그 말을 떠올렸다. 제국에서 가장 고귀한 남자, 대공. 대공의 약혼녀이자 칭송받는 미인, 언니. 그리고 그런 언니의 대역을 맡은, 레이네 자신까지. “기왕 가족한테 버림받고 팔릴 거, 나한테 팔리는 게 낫지 않나. 제국에서 당신을 이렇게 높게 쳐 주는 사람도 없을 텐데.” 어차피 평범한 조연인 자신의 것이 아닌 결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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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4권완결
3.2(13)
다섯 명의 성녀 후보 중 하나인 아일린 테레사는 모종의 사건 때문에 수치를 견딜 수 없어 위태로운 첨탑에 오른다. 그리고 발견한 것은 스스로의 탄생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뱀의 피를 이은 대공 알로히 피페라. 아일린은 대공이 신부를 찾는다는 것을 떠올리고 도피처로 그를 선택한다. “날 데려가요.” “마조히스트인가?” 알로히가 물었던 것은 오직 그뿐이었다. 성적으로는 백치에 가까운 아일린은 영문 모를 말에 성급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게 알로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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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리
매그놀리아
4.7(6)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궁정로맨스 #초능력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권선징악 #첫사랑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능력남 #상처남 #까칠남 #무심남 #존댓말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짝사랑녀 #엉뚱녀 #복수 #달달물 “아기 입술이 초록색이라니!” 햇살 가득한 날, 사르티아 공작가에 귀한 딸이 태어났다. 그러나 모두의 기대 속에 태어난 발레린은 난생처음 보는 초록빛 입술을 가지고 있었고, 입에서 독기를 뿜어내어 아버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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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노블오즈
4.3(124)
“그 장님 공녀, 아직도 눈을 못 떴나?” 눈이 보이지 않는 에리얼에게 사람들이 던지는 시선은 늘 한결같았다. 조롱과 멸시, 혹은 동정 어린 시선. 그런 에리얼에게 제국 최고의 신랑감이라는 남자가 청혼장을 내밀었다. 가문 때문이라고 해도, 동정이라 해도 좋았다. 갈 곳 없는 에리얼은 기꺼이 그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그렇게 천대받으리라 각오하고 그의 곁에 섰을 때. “부인. 제 얼굴이 그려지십니까?” 남자는 그녀를 무시하지 않았다. 정부를 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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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끼
루시노블
3.1(16)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계약연애/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까칠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로맨틱코미디, 여주중심 “이거 놔." “싫어요! 이혼은 절대 안 돼요!“ “자유를 달라고 하던 건 당신이다. 이제 와 싫다고 하는 이유는 뭐지?” “자유도 좋지만…….“ 돈이 더 좋아요. 돈 사랑해. 그러니까 부자 남편한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집요괴
에클라
3.8(13)
“제가 마왕님의 후궁이라고요?” * * * 여대생 신유라는 어느 날 갑자기 마왕님의 무릎에서 깨어났다. 난 인간이고, 넌 마왕인데 내가 왜 여기 있죠? “쟤 서궁에 데려다 놔. 키워서 잡아먹게.” 마왕님의 그 말에 꼼짝없이 잡혀먹게 생겼구나 했는데… 다들 나한테 잘해준다? “유라 님이 이 마왕성의 안주인님이세요.” “잠깐만요. 제가 마왕님의 후궁이라고요?” 잡아먹는다는 게 이런 거였어? 아니, 그럴 수 없지. 당사자 동의 없는 결혼은 무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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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3.7(19)
레모네이드를 맛있게 만드는 주문. “뿜뿜.” 리오나는 마법사의 피가 거의 흐르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뿜뿜’ 주문만이 통했다. 하지만 저택에서는 별 볼 일 없다며 무시당하던 어느 날, 북부 공작이 보낸 청혼서가 도착한다. 많은 돈을 줬기에 그녀의 아버지는 리오나를 곧장 북부로 보낸다. 그리고 그곳에는……. *** 눈앞에서 사람이 우는 건 처음이었다. 그것도 세상 남부러운 것도 없는, 잘생긴 남자가 가지 말라고 매달리다니. 순간 짜릿한 마음마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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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냥
CL프로덕션
3.9(122)
“정략혼?! 나보고 결혼을 하라고?!” 뮤리엔 제국의 황태자 카류엘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유리시엔. 제국으로 향하는 유리시엔은 굳게 결심한다. ‘황태자고 나발이고, 넌 끝났어.’ 결의를 다진 유리시엔의 웃음이 스산했다. 하지만 그녀는 미처 모르고 있었다. 황태자가 조금 전, 그와 몹시 똑같은 생각을 했었다는 것을. ‘이혼하자는 말이 나오도록 해주겠다.’ 검은 머리 황녀 유리시엔과 황태자 카류엘의 동상동몽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