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인
윈썸
총 4권완결
3.1(7)
한 치 앞도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죠? 근데 이건 해도 너무한 것 아닐까요? 나이 서른세 살에 조기폐경을 진단받았습니다. 이게 다 싸가지 대표에게 받은 엄청난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충격에서 헤어 나오기도 전에 이번에는 임신이랍니다.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조기폐경인 사람이 어떻게 임신이 된다는 거죠? 더군다나 남자랑 그 짓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술을 진탕마시고 싸가지 대표랑 19금 꿈을 꾸기는 했었지만…. 설마 그 야하디야한 꿈이
소장 600원전권 소장 8,100원
미묘기묘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4.5(29)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납치범한테 청혼받았습니다. ……왜? “너, 널 오랫, 동안 좋아했어.” “이거, 놔! 너, 니가 나한테 이러고도 멀쩡할 거 같아?” 낯선 곳에서 사지가 결박된 채로 눈을 뜬 재벌가의 한량 백승찬. 저를 납치한 여자는 “승찬아, 욕은 아, 안 돼! 예, 예쁜 말 써야지.” 노잼 찐따에, “더, 더러운 거 맞아. 색이, 핑크가 아니, 잖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1(14)
미혼모인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던 하연. 그녀는 어머니가 가정부로 취직하면서 저택의 주차장에서 살게 된다. “우리 정말 아무 사이도 아냐?” “……뭐?” 얹혀사는 덕분에 하연과 함께 자라다시피 한 도련님, 강준서. 악연으로 시작된 관계는 점점 오묘한 형태를 띄고, 언제나 그녀의 곁을 지키던 그는 하연에게 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 “준… 흣. 아앗!” 좆이 빠져나갔다 싶으면 다시 안으로 푹 들어왔다. 준서는 하연의 약점을 모두 꿰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십이월
하늘꽃
총 3권완결
4.1(43)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 곁의 한 남자, 조금은 순서가 뒤바뀐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이래, 갑자기?” “야! 너 때문에 진짜. 우리 집도 어제 한 소리 들었거든! 만나는 사람은 없냐,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 그 와중에 저 여우 새끼는 저만 홀랑 튀어버리고.” 이번엔 화살이 열심히 감자튀김을 하고 있던 려후의 등에 꽂혔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한 채 어느새 다 튀겨진 감자튀김을 접시에 예쁘게 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농약같은가스나
사막여우
4.0(7)
틈만 나면 추근대는 상사에게 사표를 던진 그날, 다영은 술집에서 우연히 낯선 남자와 입술을 부딪치게 된다. 놀란 다영은 그 자리를 벗어나지만 며칠 후 비서로 입사한 회사에게 대표인 그, 도훈과 재회하는데. '맙소사, 하느님! 입사하자마자 퇴사인 건가요?' 그에 대한 편견과 까칠한 도훈의 성격에 다영은 오해를 키워가는 한편, 칼같이 거리를 두는 그녀의 태도에 도훈은 남다른 승부욕이 발동하는데. "왜 안 넘어와? 나 강도훈이라고!" 하루 종일 티격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로아
4.3(16)
“쓰레기 선배, 나랑 잘래요? 실은 저 아직 아다거든요.” 경영학과의 유명한 쓰레기, 서건우. '서레기'라고 불리는 그와 원나잇이라는 것을 하게 되어버렸다. “선배한테 저는 몇 번째죠? 스무 번째요?” “….” “아님, 백 번째?” “….” 입술을 꾹 닫고 있는 잘 생긴 선배의 얼굴을 보니 불안감이 순식간에 엄습해왔다. “설마, 천 번째도… 넘어요?” 정곡을 찌른 걸까? 바들바들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에 쓰레기 선배의 얼굴이 왈칵 구겨진다. “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600원
김마녀
다옴북스
3.2(5)
구회말 투아웃! 인생의 위기에 처한 두 남녀의 자체 구원 로맨스 누구나 인생이 한 치의 물러설 곳도 없이 벼랑 끝에 몰릴 때가 있다. 나 대신 내 인생을 살아줄 사람도, 나를 구원해줄 사람도 없는, 야구로 따지자면 말 그대로 구회말 투아웃 상황 같은. 이 이야기는 인생의 구회말 투아웃 상황에 처한 두 남녀가 자신의 힘으로 인생의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이다.
백미경
에이블
4.3(29)
“왜 난 네가 던진 덫에 걸린 기분일까.” 전처를 만났다. 형과 맞선 본 여자. 그러나 결혼은 자신과 해야 했던 여자. 구강희에게 그저 그런 여자여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던 성도현을. *** “그 욕구 딴 새끼한테도 풀었어?” 그녀에게 저 말고 다른 놈이 있었을까. 그게 가장 궁금했다. 그의 공간에서 구석 자리 정도만 차지했어야 했을 낯선 화초 같은 여자. 그 여자는 물을 주지 않아도 쑥쑥 잘 자라 푸릇해지다 못해 야릇해져만 갔다. “기대돼요.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오르다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김경화 (화니)
에피루스
3.8(6)
[본 작품은 〈복수의 쇼 타임〉 19금 버전입니다.] 죽었다. 내 목숨보다 사랑했던 서현 언니가 죽었다. 그럴 리 없는데, 언니의 죽음이 의심스럽다. 정말 교통사고인지…… 사고가 아니라 자살이라면? 타살이라면? 유일한 단서는 언니가 죽기 전에 남긴 이름, “류지…….” 뿐인데! 떠오르는 후보는 두 명! 선영그룹과 얽힌 류지원과 류지호 수면 아래 가라앉은 진실을 끌어내고자 신혜는 선영그룹 비서로 잠입하는데…… 범인 후보 NO.1 류지원 “헛똑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