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1(14)
미혼모인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던 하연. 그녀는 어머니가 가정부로 취직하면서 저택의 주차장에서 살게 된다. “우리 정말 아무 사이도 아냐?” “……뭐?” 얹혀사는 덕분에 하연과 함께 자라다시피 한 도련님, 강준서. 악연으로 시작된 관계는 점점 오묘한 형태를 띄고, 언제나 그녀의 곁을 지키던 그는 하연에게 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 “준… 흣. 아앗!” 좆이 빠져나갔다 싶으면 다시 안으로 푹 들어왔다. 준서는 하연의 약점을 모두 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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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라
티파티
총 6권완결
3.6(5)
만인의 셀레브리티이자 눈엣가시였던 소해윤. 남장여자 천재 검사 카멜롯 바흘라니에게 빙의하다?! 그러나 그녀는 남조에게 목이 댕강 잘리는 엑스트라! 가만히 있자니 죽을 위기고, 도망을 치자니 최애가 눈에 밟힌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인 상황에 이 사람들, 왜 내게 집착하죠? “네가 생각보다 예뻐서 놀랐을 뿐이야.” 고결한 미모를 자랑하는 최애 남주, 로데릭부터, “너, 죽고 싶어? 내가 함부로 다치라고 했어, 안했어?” 집착과 광기에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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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혜
폴라리스
4.4(983)
아아, 운명의 장난이란 이런 것이던가. 반 이상은 타의로 회사를 나왔을 때도, 고향 집으로 때아닌 피난을 왔을 때도, 이현은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다. 열일곱, 차마 이름도 붙일 수 없는 서툰 감정과 함께 고여 있던 윤태오, 그 애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그것도 웃통을 벗은 채로! “혹시, 옷 벗고 있는 거 좋아해?” 친했지만 친구는 아니었고, 멀었지만 누구보다 가까웠던 사이.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 윤태오도 여전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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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한(rainbowbees)
동아
총 165화완결
4.4(209)
#현대물, #학원물, #첫사랑, #재회물, #복수, #까칠남, #츤데레남, #동정남, #연하남, #순진녀, #동정녀, #상처녀, #이야기중심 “7년이면 충분하지 않아?” “……뭐가?” “네가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깨닫기에?” 비극적인 화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태평. 악몽에 갇혀 살던 그는 어느 날, 봄볕 같은 소녀를 만난다.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로지. 태평은 오직 그녀 곁에서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나는 이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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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4(133)
“7년이면 충분하지 않아?” “……뭐가?” “네가 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걸 깨닫기에?” 비극적인 화재 사건으로 부모를 잃은 태평. 악몽에 갇혀 살던 그는 어느 날, 봄볕 같은 소녀를 만난다.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소녀, 로지. 태평은 오직 그녀 곁에서만 안식을 취할 수 있다. “나는 이제, 널 알기 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어.” 김태평의 세상은 오로지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하고. “태평아. 나, 너랑 그만하고 싶어.” 하지만, 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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즙채리
라이트하우스
3.5(44)
나는 교생 실습 중인 대학교 4학년 신아로. 어느 날, 불량한 고딩한테 털렸다. “야, 너. 선생 아니야?” 무섭게 잘생긴 남자애는 눈을 부릅뜬 채 내게 시비를 걸어댔다. “학생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우면 말려야지. 왜 못 본 척 지나가냐?” “아니, 못 봤는데…….” “지랄하네. 나랑 눈 마주쳐 놓고.” 어떡하지? 나 설마 날라리한테 찍힌 건가? “야, 핸드폰 좀 줘 봐.” 근데 번호는 왜 따는 거지? 윤수, 얘는 나한테 대체 뭘 원하는 걸
소장 3,300원
빵양이
도서출판 태랑
총 4권완결
4.4(45)
“있잖아요, 할머니. 제 친구들 다 남자 친구가 있는데 저만 없는 거 아세요?” “저런, 우리 손녀가 인기가 없어?” “할머니 속상할까 봐 인기 있는 척했지만, 사실은 전혀 없어요. 중학교 때는 나름 썸도 있었는데요.” “다들 장님 천지구먼.” 밥보다 떡을 더 좋아하는 손녀를 위해 떡집을 하게 된 할머니와 할머니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랑하고 사랑스럽지만 조금 둔한 여고생, 이수아. “너, 쟤한테 관심 있냐? 보지 마라.” 수아에게 관심 있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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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숙 (Nana23)
로망띠끄
3.5(28)
주홍람, 서른여덟 살에 말기폐암 환자가 됐다. 시한부가 됐어도 큰 미련이나 유감도 없는 시시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건 병이 아닌 매일 출퇴근길에 지나치던 옹벽이었다! “어이쿠, 늦어버렸네.” 무너진 옹벽에 깔려 죽어가던 홍람의 앞에 그런 말을 하며 나타난 존재. “내 현손을 구해준 보답을 하려고 했는데 공교롭게 됐어. 늙으면 이래서 문제라니까.” 그것은 기이하도록 아름다운 산호색의 ‘도마뱀’이었다. 한 마리의 도마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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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
신영미디어
총 2권
4.2(470)
시작은 미약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악연은 아무것도 모르던 어릴 시절에 시작되었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이끌려 들어간 방에서 나는 만나버리고 말았던 거야. 친절함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그 녀석! (너 때문에 내 코가 낮은 거야!) 말 한마디 곱게 안 하는 그 녀석! (그러기에 왜 이런 비싼 반지를 나의 비천한 손가락에 끼어주는 거니?) 하지만 그래도 어쩌겠어. 나를 항상 얼빵이 취급, 하녀 취급하는 너이지만 너는 내 소꿉친구인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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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희
라떼북
3.6(14)
도현수는 말없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말려 올라간 셔츠 아래로 드러난 허리께의 제 이름을 바라보고 있었다. 날 때부터 몸에 새겨진 너의 이름. 지울 수 없는, 낙인. 운명의 상대의 이름, 연명(緣名)이 몸에 새겨져있는 세상. 여진의 허리춤에 새겨진 연명의 상대는 엄마 친구의 아들, 현수였다. 그렇기에 여진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인연이 현수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현수는 여진에게 쌀쌀맞기만 하다. 한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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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경
도서출판 선
3.9(74)
지고는 못 살아! 아무도 못 말리는 승부욕으로 똘똘 뭉친 그 녀석! 강현준 vs Simple is beautiful! 단순하고 긍정적이라서 더 막강한 그녀! 김은호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한판 승부! 그런데 이번에는 좀 헷갈리는 걸? 이겨야 할까? 져야 할까? 이게 말로만 듣던 지는 게 이기는 바로 그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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