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네니가
피플앤스토리
4.3(75)
1. 출판그룹 솔북의 디렉터 이현은 4년 만에 귀국한 친구 은설과 반갑게 재회한다. 그녀가 미국 지사에 파견을 나가 있던 동안 얼마나 무료하고 심심했는지 모른다. 은설의 아파트를 찾아간 이현은 그녀의 동생 은호와 마주친다. ‘은설이 동생 알지? 걔가 얼마나 멋진 남자가 됐는지 아니? 지성미? 쩔어. 관능미? 완전 쩔어. 눈깔마저도 섹시함 그 자체야. 뭐 그런 놈이 있나 몰라. 걔 지 누나 친구들한테 누나라고 안 불러. 싸가지 없는 모습조차 멋있
소장 1,300원
유쯔
다카포
3.5(70)
“세상에 그런 노예가 어디 있어?!” “왜 없습니까? 당신 눈앞에 있는데.” 흡혈을 거부하고 굶어가는 흡혈귀 주인에게 세르안은 강제로 자신의 피를 먹였다. 오직 주인을 위하는 충직한 마음으로 주인에게 불순한 짓을 저지른 노예, 세르안. 하지만 흡혈귀에게 피를 빨리는 것에는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이 숨어 있었다. 그 영향으로 세르안은... “하룻밤만 같이 자자는 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더욱 충직하고, 더욱 불순해졌다. 《노예가 이래도 되나요?》
소장 2,900원
린아(潾娥)
와이엠북스
3.8(78)
죽어 무덤에 묻힌 이현을 살려낸 건 도깨비, 윤주였다. 이렇게 순진하고 속이 투명한 자는 살아생전 처음이었다. 잘 웃고, 잘 울고, 잘 토라지고. 게다가……. “재밌는 거 하자, 이현. 흐으……. 나 이거 너무 좋아.” 야해 빠졌다. 상처투성이 이현은 말랑하고 다정한 도깨비의 품에서 점차 치유되어 가는데. 이현이 복수 끝에 품에 안은 것은 오로지 윤주였다. 달고 사랑스러운 내 도깨비. <키워드> 판타지물, 시대물, 인외존재, 집착남, 순진녀,
소장 2,500원
서영Jin
동슬미디어
3.7(315)
클럽 고스트의 ‘데이트 옥션’! 그 무대 위에 선, 차앤안 로펌 주니어 변호사 송송희! 무난히 넘어갈 것이라 여겼던 그날 밤은, "1000만 원." 씹듯이 발음하는 익숙한 목소리에 무너져 내렸다. 설마 차진혁? 오 마이 갓! 진짜 차진혁이잖아! "부, 부대표님?" 송송희 인생 최악의 날 갱신! “난 거금 들여 산 당신을 아주 알차게 부려먹을 생각이야. 그러니 선택해. 내가 당신을 샀다는 걸 인정하고, 내 소유가 될 것인지. 아니면, 돈을 돌려주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