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
학산문화사
총 3권완결
3.7(10)
어느 날, 갑작스레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해원, 마지막 꿈을 이루기 위해 주변을 정리하고 무작정 떠난다. 세상에 발견되지 않은 꽃을 찾아 이름을 지어주겠다는 원대한 꿈! 그러나 시한부 판정은 병원의 오진이었고, 결과를 받기도 전에 몽골의 초원으로 떠나버렸는데. 설상가상 고열로 쓰러져 가방과 자동차까지 잃어버린 그녀. 지금 해원이 기댈 수 있는 건, 초원 한복판에서 이동식 집을 짓고 사는 정체불명의 조각남 지은성 뿐! “전 식물학자예요. 학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라치크
에이블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소장 8,000원
총 4권완결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