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죠죠
라떼북
총 168화완결
4.6(3,396)
전신 레이아스의 현신. 아길레아에서 추앙받는 그가 수년을 같이 살고 있는 단 한 명의 여자, 엔야는 아길레아에선 산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런데도 그는……. “여기에 나 외에 다른 사내의 것을 품지 마. 나도 그리할 테니. 엔야 너 외엔 다른 여자는 필요 없다.” 갈구하고 갈망했다. 비정상적인 집착. 남녀가 혼합하여 정사를 벌이는 육욕의 밤. 그저 쾌락만 탐닉하고 또 탐하는 날. 그것을 축제로 기리는 아길레아에서 오로지 서로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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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슬
로즈엔
총 173화완결
4.7(3,102)
빙의한 몸이 하필이면 전과 15범의 악녀다. 용두사망 원작에 끼기도 싫고, 이번 생은 가늘고 길게만 살고 싶어 떠나 주기로 했다. 악녀는 그간의 악행들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며 시골로 내려갑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그랬는데. “저를 키워 주세요!” 여주인공의 애완 용이자 나중에 미쳐 도는 흑막 꼬마가 여주 대신 나를 각인한 듯하다. 설상가상, 용 도둑으로 몰린 것도 모자라 남주에게 내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들킨 것 같은데…. “제가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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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158화완결
4.3(3,818)
다미에는 난생처음 남자와 불장난을 했다. 그것도 수도에서 소문난 탕아, 아카드 발레리안과. 그와 잔 건 다분히 충동적이었다. 다미에는 어제 실연당했고, 그녀를 찬 첫사랑은 잔인하게 말했다. “다른 남자를 한번 찾아봐.” 그리고 그녀가 실연당하게끔 뒤에서 조종한 의붓오빠는 웃었다. “내가 말했지? 넌 결국 내게 오게 될 거라고.” 다미에는 문득 이 모든 것들이 지긋지긋해졌다. 그래서 잤다. 오늘 막 북부에 도착했다는 그 남자를 유혹해서. 아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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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
코튼북스
총 162화완결
4.6(3,197)
37년이란 긴 전쟁을 종식시킨 검은 머리의 기사단장 사하라 일라우드. 그녀를 수도로 안내하기 위해 마중나간 황태자 체이샤는 우락부락한 남자일 거란 예상과 달리 가냘프고 아름다운 그녀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느낀다. 전쟁터와는 전혀 다른 황실 사교계에 등장하게 된 사하라를 에스코트하게 된 황태자는 그녀에게 보라색 드레스를 골라주는데, 사실 그 드레스는 매우 특별한 드레스였다. 약혼을 상징하는 드레스와 결혼을 상징하는 목걸이를 걸치고서 체이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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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스
CL프로덕션
총 219화완결
4.4(3,207)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 그런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인 황제의 손에 죽는 로맨스 소설 속 비운의 공주님이라니! 죽고 싶지 않다면 친부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 그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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