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민쿠
아르테미스
총 152화완결
4.9(2,768)
메르디는 클리프턴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더 늦기 전에 이 상처만 남을 혼약을 끝내려 했다. 그러나 파혼을 요구한 그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만약 여기에 다른 게 닿으면, 그게 누구든 죽을 거야.” 클리프턴은 메르디가 달아나려 할수록 더 깊게 옭아맸다. 그때마다 메르디의 눈물은 점차 말라갔고, 클리프턴은 비딱하게 웃음 지었다. “너도 즐겨, 메르디. 이제 매일 이 짓을 겪어야 할 텐데, 조금이라도 즐겨야 덜 억울하지.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900원
레토북스
총 148화완결
5.0(51)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500원
블랙라엘
몽블랑
총 87화완결
4.9(3,454)
서로가 서로에게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뫼비우스인지 모르고, 차결, 그가 희우의 손목을 처음 잡은 그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말도 안 되는 귀련의 조건을 들어준 그 순간부터 피해 갈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 것 일지도. “내 손녀, 자네가 맡아 줬으면 해.” 3천만 원짜리 의뢰였을 뿐인데, 세상 물정 모르는 새하얀 뽀시래기를 얻은 사채업자, 차 결. “잘생겼다는 말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부모에게 버림받고 보이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
총 79화완결
4.9(48)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정경하
총 71화완결
4.9(1,950)
#현대물 #고수위 #권선징악 가난한 할머니의 손에 키워진 다해. 할머니에게 호강시켜 드릴 날을 기다렸지만, 그 날은 생각보다 늦게 다가왔다. “석 달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어요.” 다해가 할머니께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마지막 가시는 길에 꽃을 뿌려드리는 일. 하지만, 그 일에는 막대한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아간 생물학적인 생부는 다해에게 큰돈을 대가로 다른 것을 원했다. “최주한과 결혼해라.” 최주한. <천무법무법인> 대표의 막내아들이자,
소장 100원전권 소장 6,800원
4.8(44)
태해리
디어노블
총 80화완결
4.9(2,746)
등 뒤에 칼을 꽂는 년. 허망하게 엄마를 잃은 스무 살 서연우의 유일한 목표였다. “액받이, 그거 하면 얼마나 줘요?” 연우는 엄마를 죽인 살인마 새끼에게 복수하고자 액받이 노릇을 자처했다. 강주원이 서연우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도록 만들 것이다. 그리고 방심한 강주원의 등 뒤에 칼을 꽂아 넣을 것이다. *** “안녕하세요, 부회장님.” 강주원의 새까만 눈동자를 본 순간 연우는 절로 숨을 삼켰다. 모든 걸 꿰뚫어 보는 듯한 눈동자가 설원의 늑대처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76화완결
4.9(47)
소장 100원전권 소장 7,300원
건어물녀
에이블
총 236화완결
4.9(201)
*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했던 2년간의 결혼생활을 보내던 어느 날. 남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맹인인 한서령은 그를 찾아 헤매지만― “절대 찾을 수 없을 겁니다.” 백 개의 얼굴을 가졌다는 최고의 블랙요원. 내 전부였던 결혼생활이……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100원
총 241화완결
4.9(7,326)
*본 작품은 리디북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9세이용가와 15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했던 2년간의 결혼생활. 어느 날, 남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평범한 가정주부이자 맹인인 한서령은 그를 찾아 헤매지만― “절대 찾을 수 없을 겁니다.” 백 개의 얼굴을 가졌다는 최고의 블랙요원. 내 전부였던 결혼생활이…… 당신에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600원
구름에 숨은 달
라이즈
총 150화완결
4.9(2,807)
죽고 싶었다. 그러나 에밀리아는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 채 강제로 반역자의 아내가 되었다. 더 이상 절망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을 때 그의 아이를 낳으라는 국왕의 말도 안 되는 명령이 떨어졌다. 증오는 끝없이 피어올랐다. “그러니 아이를 가져. 에밀리아 폰 하인리히.” “도대체 우리가 무슨 사이죠?” “나는 그대에게 씨를 뿌리고, 그대는 내 씨물을 받아서 아이를 배는, 필요에 의해 서로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이.” 그가 내린 정의는 간단했다. 그러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