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드
페가수스
4.1(106)
혹한의 영지 헬로이즈 공작가에서 새로운 입주 하녀를 모집한다는 공고가 떴다. 그러나 지원한 하녀가 모두 실종됐으며 공작 부부에 대한 불길한 소문으로 인해 단 한 명의 지원자도 없는 와중, 빚이 잔뜩인 세실은 헬로이즈 공작가로 가게 된다. “수도에 있는 남자들은, 보는 눈이 없네.” 그곳에서 세실은 묘한 분위기를 내뿜는 장신의 공작 부인 제스. “저와도 조금 더, 친밀한 사이가 되지 않겠습니까?” 다정한 듯 날카로운 눈매의 공작 클리프와 만나게
소장 3,000원
찰홍미
조은세상
3.7(3)
구혼자들이 연달아 불행한 사고를 당한다는, ‘저주받은 영애’ 제인 그레이. 사교계에서 고립된 그녀는 하루빨리 결혼해서 평판을 회복하려 애쓰지만. “아가씨가 결혼하려고 애쓸 때마다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 같지 않나요?” 악질적인 소문이 없어지기는커녕, 무도회에서 춤을 춘 상대마저 죽게 되고. 결국 가문을 위해 평생 홀로 살기로 결심하고 수도원으로 향한다. “아가씨의 구혼자들을 해친 건 접니다. 왜 그런 일을 했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수도원장
소장 2,800원
악취
젤리빈
0
#서양풍 #판타지물 #금단의관계 #초월적존재/인외존재 #오해 #달달물 #뇌섹녀 #순정녀 #외유내강 #평범남 #뇌섹남 #상처남 백작 가문의 영애인 엘리시아는 신성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판별되어, 신녀가 된다. 그리고 그녀가 신녀로서 활동하던 중, 하늘로부터 세계 멸망의 신탁이 내려온다. 바로 날짜가 정해져 정확하게 내려온 신탁에 온 세상이 혼란에 휩싸이고, 엘리시아는 그런 속에서 단 한 사람을 찾아서 달리기 시작한다. 바로 자신의 형부이자, 평생
소장 1,000원
뺙이
라비바토
4.1(35)
물의 힘을 다루는 가문의 사생아 라에트. 얼음병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험지에 팔릴 위기에 처하자 가출한다. 그리고 불의 기운이 강해 괴물이라는 오명을 쓴 영주 아칸을 찾아가는데……. “저를 얼음 인형으로 사용하지 않으시겠어요? 안고 자면 시원할걸요.” 그저 목숨을 연명하기 위한 선택이었으나, “왜 고개를 돌리세요? 부끄러우신가요?” “그럴 리가! 네게선 빌어먹을 냄새가 난단 말이다. 왜 이런 좋…… 냄새가.” “…혹시 영주님은 경험이
소장 2,200원
리아타
레이크
4.4(20)
디아나의 7년 지기 비밀 친구가 매몰차게 떠나 버렸다. 칠월의 노을을 닮은 정말 아름답고 벅차오르는 붉은색 눈의 몽마였다. “처음은 나 같은 괴물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지.” 늘 저를 괴물이라 칭하며 그녀를 끝까지 안지 않던 몽마였다. 그는 분명 저를 사랑하는 게 확실한데.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맞는데. “넌 악마의 유흥에 지나지 않아.” 그녀의 혼담과 함께 그는 그렇게 떠나 버렸다. *** 악마는 꿈과 함께 사라졌다. 그리고 지옥
포지티아
와이엠북스
4.6(21)
동생을 죽인 자가 찾아왔다. 그 아이의 유일한 유품을 들고서. “처음이십니까?” “처음이야.” “그런데 제게 잠자리를 청하시다니요.” 마지막 남은 삶의 의지마저 잃어버린 그녀에게 남은 것은 자기 파괴적인 충동뿐이었다. “망쳐지고 싶었어. 그것이 내 동생을 죽인 자의 손에서라면 더욱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어.” 동생을 죽인 원수와의 잠자리가 주는 배덕감. 그 속에서 벨로나는 마지막 삶의 이유를 찾았다. “언젠가…… 내 손으로 널 죽여 줄게.” *
bism
멜로레타
4.5(13)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전하가 살아 있는 것은 제 뜻이에요.” 헤일리 공작가의 공녀 아이리스 헤일리. 그녀는 황태자인 제롬 한 명만을 살리기 위해 제국을 몰락시켰다. 그를 안전히 지키기 위해 별관에 감금했고 그가 죽으려고 하기에 온몸을 구속했다. 하지만 스스로를 상처입히는 제롬의 반항은 멈추지 않았고, 끝끝내 아이리스는 다른 방식으로 그를 통제하기로 마음먹는다. “머리가
하이
늘솔 북스
키스를 하지 않고, 그녀의 얼굴과 눈만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르모넬리 백작의 모습에 마리렛뜨는 그를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며 가슴은 두근거렸다. “많이 힘들었죠? 이제 그만해도 돼요.” 그가 화구를 내려놓고 마리렛뜨 앞에 다시 와 섰다. 그림이 끝났다는 말에 마리렛뜨는 마음이 한결 놓였다. 그 앞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도 모르게 참고 있던 숨을 내쉬고만 마리렛뜨 앞으로 그가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제안했다. “뭘
토스트
SNACK-R
3.5(15)
에버그린 고아원 출신의 라일라는 10살 무렵에 남작가의 하녀로 들어가서 일하던 중 위험에 처하게 된다. 생명에 위협이 있지 않은 이상 절대로 찾아가지 말라는 아버지의 유언이 있었지만, 결국 레이먼 공작가에 발을 들이게 된 라일라. 그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신변의 위협이 잠잠해지면 조용히 떠날 예정이었으나 흉폭하지만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남자인 시온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리게 되는데-.
소장 2,500원
비룡미미
파인컬렉션
4.0(9)
“저리 비켜.” 공작은 곤란해하면서도 몸을 움직이지 못했다. 조금만 더 움직였다가는 제 것이 더 자극당할 것이 분명했기에. “못 비켜요.” 이사벨라는 그의 몸에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허리를 더 강하게 죄면서 엉덩이를 남자의 아랫배에 밀착했다. “큭-.” “대체 왜 이러는 거지? 순결한 처녀의 몸에 요부가 숨어 있었나? 손맛을 보니 좆맛이 궁금하기라도 했나? 그럼 하루만 더 기다려서 네 신랑의 것을 달라고 졸랐어야지.“
소장 1,300원
빛들
읽을레오
총 2권완결
3.0(4)
가상시대물/서양풍/판타지물/권선징악/복수/영혼체인지/빙의왕족/귀족차원/이동/비밀연애/냉정남/상처남/짝사랑남/걸크러시/계략녀/냉정녀/사이다녀/달달물/이야기중심/잔잔물/힐링물/성장물 <내가 살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이젠 내가 아닌 널 살게 해주고 싶어..!> 새드엔딩의 끝판왕 ‘세크레타’ 라는 소설에 빙의해 버렸다! “이왕이면 여주면 좋잖아? 왜 조연이래..? 아 맘에 안 들어..” 소설 ‘세크레타’ 라는 소설에 조연인 공작가의 딸 공녀 엘리
소장 900원전권 소장 2,880원(10%)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