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온새미로
플랫뷰
총 2권완결
3.0(2)
유서연, 대한민국의 평범하다면 평범한 스물두 살 대학생. 지긋지긋할 정도로 남자와 얽힌 사건이 많은 탓에 남자라면 소름이 끼친다는 것만 빼면 평범하다. “너? 몸 함부로 안 놀리고 콧대 높아서 따먹는 재미가 있으니까. 그거 아니면 내가 널 왜 만나냐?""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남자의 목적은 몸이었고, 그를 피해 도망친 서연은 그만 버스에 치이고 마는데. “여기가… 어디지?” 눈을 뜬 곳은 살랑살랑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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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시
하늘꽃
4.6(9)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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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3(6)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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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다
레이크
4.1(7)
이상하다. 분명히 마물을 구했다고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 보니 왜 모르는 남자가 내 침대 위에 있는 걸까? 그것도 알몸으로. 마물에 관한 한 제국 최고의 권위자이자, 프리랜서 마법사인 레이아는 어떤 이유로 황궁 마법사를 퇴직하고 숲 속에서 조용히 혼자 살고 있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숲 속에서 만난 마물을 충동적으로 구해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능력여주#인외존재남주 #약역키잡 #힐링물 #사건물 #중간에삽질구간존재 #오해 #서브남주있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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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감각)
루시노블
4.2(30)
한 여자가 설원에서 죽어 가고 있었다. 동족을 위협하는 마녀라는 누명을 쓴 채. 그때, 사신을 닮은 남자가 찾아와 순식간에 여자를 구해 내더니 성으로 데리고 갔다. 남자의 정체는 ‘악마를 집어삼킨 검은 늑대’라 불리는, 켄나드. 그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여자에게 이름과 방을 내주었다. 엘레나는 그렇게 켄나드의 소유가 되었다. 동시에 그녀는 차갑고 잔혹한 그의 유일한 예외였다.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신을 은근히 걱정하거나 짙은 페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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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파미레도
퀸즈셀렉션
3.6(39)
기억을 잃은 자신을 거두어 준 이트라일 공작가에 의지해 살아가는 셀리나. 그녀를 구원해 준 카이스 이트라일을 열렬히 사랑하지만 그는 다정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자신을 짓밟고, 탐하고, 이용할 뿐이다. 설상가상 그의 동생인 엔시르 이트라일도 호시탐탐 그녀를 노리고, 그녀는 점점 지쳐만 간다. 그렇게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에게 황제 카벨루스가 다가온다. 평생을 핍박받고 이용만 당하며 살아온 자신을 따스하게 감싸 주는 그에게 점점 마음
소장 4,830원
유주신
레드립
4.0(41)
[십 년 후 페일 황가 종속이 되는 것에 합의한다.] 리하라는 10년 동안 봉인되어있던 ‘거인의 혈족’ 카테른을 깨워서 계약서를 내밀며 종속 관계를 주장하려 했건만……. 그의 입안에 있던 제논나무 잎사귀를 꺼내자, 상체를 세운 카테른 하템이 선혈처럼 붉은 눈으로 그녀와 눈을 맞춰왔다. “너였구나. 내 암살자.” 리하라는 자신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했다. 공포였다. 동물적 감각이 말해주는, 포식자를 만난 피식자에게서 나온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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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조아푸딩
에이블
3.8(72)
평생 잊지 못할 첫사랑.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두 번째 사랑. 개국공신 가문인 케이얀 후작가의 귀공녀 루티아. 영영 돌아오지 못할 첫사랑을 가슴에 품고 십 년을 버텨왔다. 그러나 암흑 같던 삶에 또 다른 한 줄기의 빛처럼 다가온 남자. “그럼 오늘, 주인님의 밤 시중을 들도록 허락해주십시오.” 위험한 향기를 흘리는 그가 그윽한 눈빛으로 내 심장을 온통 휘저어놓는다. 기억 속에서 아스라이 사라지는 나의 첫사랑과 똑같은 눈동자 색을 가진 이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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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뽑는자판기
블랙엔
총 6권완결
4.5(380)
“나와 결혼하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어. 바다를 건너야 하든, 하늘을 날아야 하든. 어디든지.” “…….” “나는 그럴 수 있는 남자니까.” 천한 공녀 캐서린. 25년을 성에 갇혀 살아온 그녀에게 그것은, 너무나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녀의 약혼자는 황제의 형, 데이모스 팬드래건 대공. 느른한 속삭임에 이어 손가락에 무언가 미끄러져 들어왔다. 왼손에서 다이아몬드 반지가 영롱한 빛을 발했다. “저를, 죽이지 않으시는 건가요?” “나는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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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레브
3.9(31)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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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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