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
야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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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이라는 남자는 매우 변태적인 취향을 갖고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여자를 은밀하게 엿보며 감시, 관리해 왔다. 그의 변태적 취향은 고루하지 않았다. 자신이 개발한 방식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왔다. 그녀는 남편이 잊어버린 것을, 더이상은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접수해서 자신의 은밀한 취미로 삼아왔고, 그 동반자로 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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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놈이 내 아내를 죽여주고 있었다. 엄청나게 재수 없는 날이었다. 하필 그날따라 일찍 퇴근했다. 착실하게 집으로 가서 벨을 눌렀지만 문이 안 열린다. 하는 수 없이 내 손으로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이게 뭐냐. 알몸의 아내가 식탁 위에 엎어진 채로 몸부림을 치는데 눈이 하얗다. 일단 뛰쳐나오고 보니 다시는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런 내가 낯선 도시에서 낯선 여자의 유혹을 받은 뒤 놀라운 발기력을 갖게 되었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