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리
그래출판
3.6(16)
부모님을 잃고 오빠들의 손에 애지중지 커 온 이사벨. 그녀는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오빠 친구 에반의 혼담 소식을 듣게 된다. 에반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이사벨은 그가 자신에게 무례를 범했다며, 입맞춤으로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선언하는데…. “준비…됐어요.” “사과받을 준비?” “…네.” 이사벨이 허리까지 오는 금발을 우아하게 흔들며 수줍은 듯 답했다. 굽실거리는 머리카락 일부가 앞으로 넘어와 뽀얀 가슴 한쪽을 가렸다. 그가 이맛살을 찌푸리고는 자
소장 3,500원
말과
만월
총 18권완결
3.2(5)
21세기에 살던 평범한 여자 춘화는 눈을 떠 보니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깨어난 공주 매과가 되어 있었다. 몸이 약한 매과에게 양기를 보충하기 위해 불러모은 여러 명의 남편들이 있다는 소식에 행복해하기도 잠시, 그녀가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이 남편들은 매과를 몹시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각 권 연재 회차 1권 1~15 2권 16~45 3권 46~75 4권 76~105 5권 106~135 6권 136~16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0,700원
비다
말레피카
총 2권완결
3.9(235)
별명은 동심 파괴, 색기 어린 신음이 특기인 성우, 이청아. 하루아침에 조선으로 떨어져 굶어 죽을 뻔한 순간, 웬 미남자가 나타나 구해 주었다. 만나자마자 승은을 내리겠다는 왕세자, 이후. “안 돼요.” “나 또한 네까짓 것을 안을 생각이 없다.” 안 하면 죽는다기에 금침에 몸을 누이고 삼첩반상과 숙소 제공 조건으로 계약 승은을 허락했다. 그런데 이 세자, 시늉만 하면 된다더니 금세 말을 바꾼다. “연기로는 안 될 것 같구나.” “저 잘할 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수향
도서출판 윤송
3.2(41)
3년 전 사랑했던 연인과 믿었던 친구의 배신으로 여자 알레르기라는 기상천외한 트라우마를 간직한 채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소울(SOUL) 개발자이자 한때는 천재라 불렸던 소울 대표 한정우. 선머슴이라는 말이 제법 잘 어울리며 해맑아 웃는 모습마저 순수해 기자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우먼파워 기자 차해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법을 잃었다. 그런 마음만 잃은 게 아니다. 세상에 이런 알레르기도 있을까 싶을 이상한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