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16화
5.0(1,661)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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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3화
5.0(2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800원
미리엄
툰플러스
총 6권완결
3.7(43)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성관계 묘사 및 저급한 표현, 비윤리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그 꼬맹이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제 엄마가, 아빠가 아닌 다른 남자랑 이렇게 놀아나고 있다는 걸 안다면 말이야.” 밑구멍을 정신없이 빨아 대면서 그는 음험하게 속살거렸다. 흥분으로 탁하게 갈라진 목소리를 들으며 하연은 설핏 웃었다. 새빨간 거짓말을, 그는 믿고 있었다. 아마 그는 상상조차 할 수 없겠지. 내게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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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
비포선셋
총 3권완결
4.2(9)
어머니가 죽었다. 이혼으로 힘들어한 어머니가 결국 암으로. 삼일장을 치르며, 연화는 한 가지 결심을 했다. 정세라와 바람이 나 어머니와 저를 버린 민성하와 그 가족에게 복수하기로. “저 남자를 뺏으면…… 민여린은 어떤 표정을 지을까?” 그런 연화의 눈에 들어온 한 남자, 오진혁. TU그룹의 부회장이자, 민성하의 딸 민여린의 남자. “그 결혼, 나랑 해요.” 그래서 오진혁을 선택했다. 그녀의 복수를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그 선택이, 연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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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yan
CL프로덕션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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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2(114)
# 서도재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최대 기업인 태승 그룹의 후계자. 공공연한 후계자란 말이 무색하게도, 그는 내연녀의 아들이었다. 늘 살얼음 같은 인생을 살았다. 한발만 삐끗, 하면 당장이라도 흔적도 없이 사라질 테니까. 그런 그가 처음으로 따뜻할 수 있었던 여자는 그가 뭘 해주기도 전에 죽었다. 그리고…… 만났다. 죽은 그녀와 놀랄 만큼 닮은 여자를. 그랬다. 처음은 그녀였다. 하지만 점점 그녀가 아니었다. 무섭게 빠져든 그녀는 점점 누군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윤아진
이지콘텐츠
4.4(51)
강지원은 박도경의 비서였다. 동시에 그의 계모가 의도적으로 붙인 염탐꾼이었다. 언젠가 장남을 무너뜨려 회사를 가지려는 여자의 탐욕 때문에. 하지만 강지원은 이 사실을 잊지 못하면서도 제 상사에게 부적절한 마음을 품었다. “이걸 썼을 강지원 씨의 표정이 궁금했습니다. 내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가 해서.” “저는 진심으로 상무님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계모의 염탐꾼임을 모르지 않는 상사가 절 신뢰하지 못하고 밀어내도 꿋꿋이 버티며 견뎠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복희씨
피플앤스토리
4.2(86)
#Part 1. 11년 전 대학교 4학년인 재헌과 그의 친구들은 명식의 할아버지인 경한 그룹 회장의 팔순 기념 파티에 초대받는다. 그들로서는 고작 스물세 살의 나이에 약혼녀를 둔 명식이 신기하기만 하다. 그러다 문득 회상에 잠긴다. 두 달 전, 재헌은 머리를 식히기 위해 찾은 바닷가에서 우연히 명식의 약혼녀 준희와 마주쳤다. 낯선 도시에서 하루를 함께 보낸 두 사람은 재현의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 적이 있었던 것이다. 서울에서의 모습과는 조금
소장 1,500원
4.0(190)
※ 최지언 TK그룹 최태융 회장의 외아들. TK바이오테크 대표로 후계 가도 중. 가장 경멸하는 사람은 여러 여자와 놀아나는 아버지도 아닌, 아버지의 혼외자. 감히 지언을 꿈꾸고 탐내는, 주제도 모르는 의붓여동생 최이나. 그런데 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여동생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토록 천박하고 경박했던 아이였는데, 담담함으로 지언의 시선을 묶고 고고함으로 지언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 그럴 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럴 수밖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4.1(410)
≫ 태무진 운화 그룹 태정렬 회장 아들. 운화 그룹 계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방위산업체 운화 로지템의 대표이사. 가장 경멸하는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를 죽게 만든, 아버지. 사는 목적은 단 하나. 아버지의 비참한 말로를 지켜보는 것. 역겹고 더러운 이해관계로 얽히는 게 싫어 여자란 존재에 담을 쌓고 나니 어느새 그는 그 세계에서 동성애자가 되어 있었다. 썩 나쁘지 않았다. 자신만 정상이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곱상하고 서늘한 사내새끼에게 휘
밤쉘
3.7(3)
대대로 명문가인 고귀한 외동딸 윤은서. “복수하고 싶어요. 당신이 날 도와줘요.” DK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최도윤. “거래가 있어야 공평하잖아? 넌 나에게 뭘 해 줄 건가?” “뭘 원하시는데요?” “너. 널 원해, 오늘 밤.” 그렇게 그와 불순한 하룻밤의 거래를 했다. 그와의 인연은 그렇게 끝났어야 했다. 하지만 3년 후, 그가 다시 나타났다. “다시 시작해, 우리. 당신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 사랑을 믿지 않는 은서와 배신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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