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랑미
에이블
4.5(122)
어떤 계절에도 봄의 푸르름을 간직한 백일마을의 벽돌집. 그곳엔 버려진 사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어차피 너 여기 오래 못 있어. 내가 그렇게 만들 테니까." 가엾은 눈망울의 사슴은, 그를 숨기기라도 하듯 처음부터 날카로운 뿔을 들이밀었다. 그러면서도 친히 고무장갑을 벗겨주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고, 후덥지근한 방에 선풍기를 넣어주고. "네가 있을 곳이...... 꼭 여기여야 하냐고." "......." "정말로 여기 있을 작정이야? 뭘
소장 4,000원
유나인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2(42)
[단독] 윤태강, 로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5년 전, 제 손으로 직접 발굴한 신인 배우가 톱스타가 되어 다시 나타났다. 신인 배우에서 톱스타로, 초짜 매니저에서 팀장으로 재회하게 되어 기쁘……기는 개뿔. 윤태강은 ‘연예인과 절대 사적인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송하의 신념을 무너뜨린 상대였다. 그와 불미스러운 하룻밤을 보냈다가 도망치듯 이직했건만 다시 나타난 그는…… “내 아침은요?” “커피에 얼음이 너무 많습니다. 이 날씨에 얼어 죽으라는
소장 1,200원전권 소장 4,600원
복희씨
디어노블
4.3(139)
유명한 프리랜서 작가인 선우는 도시 재생 전문가 허재윤을 만나 기사를 써보라는 제안을 받는다. 선우는 같은 대학 선배였던 허재윤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별로 안 내키는데요, 안 할래요.’ 거절하려는 찰나, 어이없게도 재윤에게서 매몰찬 거절이 들려온다. '박선우요? 그런 사람이라면 제 쪽에서 거절하겠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선우는 화가 나서 그를 찾아간다. [20분 뒤에 도착해요. 얼굴 보고 얘기해요.] “내가 왜 그래야 하지?” [그런 사
소장 2,000원전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