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초록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6(386)
청설읍 소담마을 하숙 오픈 D day! 8살 서연두, 황구 구리와 셋이 살던 오붓한 집에 드디어 세입자가 들어왔다. 잘해 주리라 그렇게 다짐했는데……. “싸이코예요? 왜 제 면허증까지 보여 달라 말라 간섭이에요?” “……뭐? 싸이코? 무면허일까 봐 그럽니다.” 졸업한 지 몇 년인데 제가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니. 남자의 변명이 어처구니가 없었다. 싸이코, 도랑에 빠진 벤츠, 2층 백준영 그리고 “깎아 놓은 감자처럼 생겼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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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텐북
총 3권완결
4.3(589)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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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4.0(404)
세계적인 호텔 파라다이스의 타고난 지배자, 카일 호크먼. 거침없는 언변과 강력한 무력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한의사, 은서하. 한 번도 약자인 적이 없던 남자와 약자를 보면 손이라도 잡아 줘야 하는 여자. 달이 맺어 준 인연으로 시작된 두 남녀의 달콤살벌 로맨스. 「널 가져야겠어.」 처음으로 파라다이스를 꿈꾸게 된 지배자의 탐욕이 그녀를 향해 점점 열기를 더해 간다! 대서양의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리얼 어드벤처 로맨스, <오션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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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
4.0(210)
망나니 사장으로 소문난 그를 거쳐간 비서만 아홉 명. 모든 사람은 그의 열 번째 비서가 된 시현도 곧 잘릴 운명이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까칠한 사장의 비서를 3년째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명령하기 전에 내 눈에 띄지 마. 얼굴에 자신 있어?” 그래, 니 얼굴은 잘나서 좋겠다 언제든 까칠함을 발산해주시는 사장과 물불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비서.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야릇한 소문. 동료들조차 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점점 소문이 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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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신
레브
4.0(415)
#편집자여주 #19금소설작가남주 #배틀로맨스 #고수위 “문 열어! 문 열라고!!” 안에 갇힌 남자의 힘이 얼마나 센지, 문이 당장이라도 부서질 듯 흔들렸다. “안 돼요! 나오실 수 없어요!” 내가 절박하게 외치자, 안에 들어있는 남자는 분에 겨워 문을 발로 걷어차며 소리쳤다. “당신이 지금 누굴 가둔 줄 알아!? 날 이렇게 대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고!” 안다. 이 나라에서 당신을 모르는 간첩이지. 하지만 나는 지금 저 남자를 이유없이 감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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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나닉
라렌느
총 5권완결
4.2(300)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황태자비를 투표로 뽑는다지만, 난 지극히 평범한 엑스트라일 테니까 나와는 상관 없어. ……그런데 왜 내가, 1/8,145,060의 확률을 뚫고 황태자비 후보가 된 걸까? “황태자비 선거전, 101번째 황태자비 후보, 이비 콜린스입니다.” [#내가뽑는#황태자비] [#누가봐도#수상한데#진남주는#누구인가] [#나야말로#여주인공#외치는게#100명] [#나는아냐#평범하게#살아갈것]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박귀리
페리윙클
4.1(772)
잊고 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것도 무려 황태자와 약혼서약을 치르는 순간에. 자존심도 없이 울며불며 매달려 성사된 약혼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황태자가 날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 나는 외로운 노년을 보내기 싫어! 이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황태자의 연인을 만들어 약혼을 파기시키는 수밖에! 그런데 왜 일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지? Copyrightⓒ2019 박귀리 & 페리윙클 Illustration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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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라
잇북(It Book)
4.3(1,131)
24년간 친구의 후광에 가려져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던 미향. 불의의 사고 이후 아리따운 영애에게 빙의하고 이곳에서만큼은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살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주인공 버프’를 몸소 보여 주듯 왕비의 운명을 지닌 이의 몸에 빙의한 친구, 시연을 맞닥뜨리는데……. ‘이번 생에도 로맨스는 글렀구나. 그럴 거면 다른 쪽을 노린다!’ 죽기 전의 전공을 살려 여성 최초의 재무 대신이 되고자 한 그녀는 노력 끝에 행정관 교육생으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5,000원
김제이
봄 미디어
4.2(674)
“선배가 나 좋아하는 게 더 빠를 걸요.” 뭐든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이번엔 내가 선배를 살게요.” 모든 걸 잃어버린 지금 다시 만난 나, 박이삭 “나 너 안 싫어하거든.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모두가 날 미워한다고 믿었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사 줄래, 나? 결혼하자, 우리.” 사랑보다 미움이 익숙해진 지금 다시 만난 나, 최수완 “잘됐네. 나도 울고 싶었는데.” 모든 걸 잃었음에도 여전히 눈부신
소장 4,000원
해수
3.8(437)
인생 최악의 날에 괴상한 여자를 만났다. 상당히 좋지 않은 기분으로 들어선 바에서 무진은 독한 싱글몰트를 마신다. 위스키의 향을 음미하고 있는 와중에 옆에서 어느 여자의 음성이 들렸다. “저 남자가 마시는 걸로 저도 하나 주세요.” 자기 입으로 독한 년이니 독한 술을 달라고 하는 골 때리는 여자였다. 싱글몰트 위스키의 향을 음미하지도 않고 단번에 입에 털어 넣는 이 미친여자. 무진은 충동적으로 예약한 방의 호수를 적어서 여자의 자리에 놓아둔다.
기진
스칼렛
총 2권완결
4.3(944)
그 애가 처음으로 창문을 두드리던 날, 창문을 열자 바다로부터 해풍이 불어왔다. 꼭, 바다가 창문을 두드린 것만 같다고 생각했었다. 바닷가에서 만난 그 소녀의 얼굴이 신희에게는 바다 그 자체였다. 누구와도 함께 있고 싶지 않았던 세상은 소녀가 창문을 두드리며 열리기 시작했고 그 아이의 자전거 종소리가 사라지면서 다시 닫혔다. 그 후 14년, 어른이 된 소년과 소녀는 다시 바다 앞에 서 있었다. 환자의 기억에서 사라지고 싶어 마취과를 선택한 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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