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EJ
조은세상
4.4(48)
천하의 개새끼. Y그룹 최태준 부대표의 또 다른 직함이었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살점을 뜯어내 피를 보고야 마는 사냥개 같아 붙여진 수식어. 그런 그의 품에…… 란이 제 발로 뛰어들었다. [그놈과 만나라.] 미국인인 모친의 바다같이 푸른 눈과 빼어난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란. 그 사실을 알게 된 란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그녀를 키워준 가족을 빌미로 협박한다. 그 남자와 연애하고 섹스하면 3억, 결혼을 약속받으면 5억이라고? 그렇다면 Y그룹
소장 3,500원
멜론맛다시다
페리윙클
4.3(37)
“고양이인 줄 알았더니 쥐새끼였네.” 고양이에게만 다정한 남자, 사라진 대신관 엘리후. 고양이가 아닌 걸 들켜 버린 여자, 성채의 공주 힐다. “나랑 거래해.” “너의 뭘 믿고?” “…뭐든 할게.” “이봐, 공주님. 그런 약속은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 뱀파이어들의 공주님 힐다와 폐허 속에 숨어들 수밖에 없던 엘리후. 서로의 정체를 건 아슬아슬한 거래. “빨아 봐, 그럼 살려 주지.” “……!” 불룩 솟은 앞섶. 야하게 휘어진 눈꼬리. 신성한
소장 3,300원
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너울 외 2명
탐
3.7(36)
<내기의 승자> 규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쩐지 함정에 빠진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흥분에 감싸인 몸은 이미 되돌릴 수가 없었다. 제 아래서 가늘게 떨고 있는 해주를 보며 재희가 흥분에 찬 표정으로 귓가에 속삭였다. “해주야, 네가 승자야. 빚은 이제 없어.” 고작 내기를 했을 뿐인데 모든 것이 바뀌었다. <봄비에 젖다> 백타 낯선 남자와 가진 하룻밤 원나잇. 단지 스쳐 가는 원나잇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는 나를 이용했다. 실오라기 하나 걸
윤해조
하트퀸
총 1권완결
2.0(2)
“우리, 너무 요즘 불붙은 것 같아.” “그래서…… 싫어?"" 백마리, 14세. 정희언, 17세. 유독 더운 여름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백마리는 오빠가 데려온 친구 정희언과 마주친다. 집에 가족이 아닌 타인이 오는 상황이 불편한 마리는 희언을 싫어하지만, 어느새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마리는 희언이 자신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믿고 그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그러나 수능을 치른 희언은 입대하기 전날,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인애
누보로망
총 2권완결
3.8(120)
돌아가신 아빠의 친구 집에서 지내게 된 어린 서완에게 졸지에 오빠가 생겼다. “야, 애꾸눈! 오빠라고 부르지 마! 난 오빠 같은 거 안 해. 오빠라고 부르면 죽여 버릴 거야!” 한창 반항기 심하던 열한 살 우원하. “걱정 마, 우원하. 나도 오빠 같은 거 필요 없어.” 만만치 않은 아홉 살 이서완. 그러나 애꿎게도 얼굴만 잘생긴 이 까칠남에게 서완은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미쳤어? 네가 날 왜 좋아해? 아씨, 쪽팔려! 야, 너 그딴 소리 아무